2019.11.28 (목)

정책.행정

[똑소리 나는 김장법(하)] 우리집 김장김치, 온라인.마트.직거래장터 어디가 더 쌀까?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일 년치 김치를 담는 김장철이 다가왔다. 김장은 연중행사나 다름없다. 주부들에게는 노동이라 불리는 김장이지만 연대감과 정체성, 소속감 증대라는 이유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는 6년 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여전히 김장철이면 김치를 담구는 가정이 있는가하면, 간편함을 추구하는 가정에서는 포장김치를 구매하기도 한다. 이래나 저래나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이에 푸드투데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별 김장시기, 맛있게 김장하는 법, 포장김치 구매 알뜰 팁에 대해 상, 하로 나눠 짚어본다.<편집자주>


◇ 포장김치, 1인 가구 중심에서 5060세대까지 확대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국내 김치 시장 규모는 1조 4473억 원으로 전년도 1조 3220억 원에 비해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배추김치 소매시장 규모는 2037억 원으로 2014년 1128억 원 대비 80.5% 증가하며 5년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품기치의 편리성, 가공식품에 대한 인식이 배추김치 시장규모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추 수급 불안정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김장 비용 증가로 인해 김장을 하지 않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시판 포장김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포장김치는 1인 가구 위주로 소용량 제품의 수요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김장을 포기하고 기존 김장으로 충당했던 김치 소비량을 대용량 구매로 대체하는 기성세대 및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해마다 많은 주부들이 '고된 노동과 감정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을 우려하며 김장으로 포기하고 포장김치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한 조사 결과, 올해도 주부 10명 중 5명은 김장을 포기했다.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3115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 포기를 선언했다.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들 중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은 58%로 2016년(38%) 대비 20%p 상승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5060세대의 포장김치에 대한 인식 변화다. 50대 이상김포족 중 ‘포장김치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76%로 지난해(61%)에비해 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대에서 김장을 하는 것보다 포장김치를 사먹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는 뒤늦게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영향으로 배추가 '금배추'라 불릴 정도로 지난해 동기 대비 김장 재료의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소비자 부담이 어느해 보다 크다. 김치업계와 유통업계는 포장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각종 기획전이 한창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포장김치부터 대가족을 위한 대용량 포장김치까지 온라인 최저가와 최고가, 직거래장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할인 정보 등 김장족, 김포족을 위한 알뜰 구매법을 소개한다.



◇ 온라인 : 5~8포기 최저가는 5만원, 최고가는 10만원...양 많아질수록 가격 편차 커


먼저 편의점용 80g, 100g, 500g 소용량 포장김치부터 간편한 1~3kg, 제대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5kg이상까지 무게별 포장김치의 평균 가격대를 알아보자.


푸드투데이가 11월 17일 기준 대형 포털사이트 쇼핑 카테고리의 배추포기 수에 따른 포장김치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편의점용 80g, 100g 소포장 김치의 가격은 최저가는 800원(할인가)~최고가는 2000원 정도로 나타났다. 80g, 100g 소포장 김치는 컵라면과 같이 먹기 좋은 한끼 정도의 분량으로 보면된다.


480~500g의 포장김치는 배추 반포기 미만으로 7000원~1만2000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며 3~5포기 정도의 5kg의 경우는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5~8포기는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10포기 이상의 30kg은 25만원에서 40만원 사이로 양이 많아질수록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포기 수에 따른 온라인 포장김치 판매 가격>

배추무게 (kg)

배추포기분량

(반포기 분량 : 0.5 로 표기)

배추금액 (단위 : )

1kg

0.5 ~ 1 포기

12,000 ~ 15,000

2kg

1 ~ 1.5 포기

20,000 ~ 35,000

3kg

1.5 ~ 3 포기

20,000 ~ 35,000

5kg

3 ~ 5 포기

25,000 ~ 60,000

10kg

5 ~ 8 포기

50,000 ~ 100,000

20kg

8 ~ 10 포기

150,000 ~ 250,000

30kg

10 포기 이상

250,000 ~ 400,000


대형마트 · 직거래장터 :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김장 특별 할인 행사


김장철을 앞두고 태풍 피해로 배추값이 2~3배로 치솟은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배추가격으로 김치를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어주고 있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에서는 '배추' 할인 판매가 진행중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김장 안된 일반 배추 3포기를 6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태풍 영향을 덜 받은 강원 춘천 지역과 강릉, 경북 봉화, 충남 아산 등의 산지에서 50만 통에 배추를 대량 매입해 배추의 단가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유통에서 운영중인 하나로마트에서도 오는 27일까지 고품질 국산 재료만으로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김장 특별할인 판매 행사'을 진행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배추를 3포기에 9900원, 다발무 1단을 5900원에 판매한다. 유통구조상 지점별,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소재 킴스클럽 강남점과 야탑점, 송파점 3개 매장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전남 농특산물 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 여수 돌산갓김치 등 지역 농수특산물인 김치를 시장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종합경기장 전주푸드 직매장 주차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푸드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주푸드직거래장터에서는 배추를 2000원~2500원, 무를 1000원~1500원, 양파는 1000원 등 시중유통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예약판매 :  편의점 CU.마켓컬리.아워홈몰 등 김장상품 할인 예약판매



편의점 CU에서는 종가집 김치와 협업해 내달 16일까지 김장김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CU가 올해 예약 판매하는 상품은 동치미(1.2kg), 총각김치(1kg), 돌산갓김치(1kg), 파김치(900g) 등 별미 김치와 김장양념(5.5kg), 대용량 포기김치(10kg)를 포함한 6종이다.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김장용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하는 '김장대전'을 진행하며, '4인 가족 간편 김장 패키지'도 정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절임배추와 포기양념을 판매하고 있다.

'아워홈몰'에서도 12월 31일까지 각종 김장상품을 20% 할인하는 예약판매 기획전을 연다.

온라인.앱 등을 이용, 쿠팡 등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김치 구매시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인기 포장 김치 종류로는 대상 종가집의 '갓 담은 생생 아삭김치', '시원깔끔포기김치', 풀무원 '톡톡 씨앗 유산균 전라도 포기김치', CJ제일제당 '비비고 포기배추김치', 동원F&B '자연을담그다 포기김치', 노브랜드 '별미포기김치', 해를담은집(일명 해담채) '생포기김치', 한울 '꼬마 신선한 포기 김치' 등이 있다.

◇ 김치의 산패, 막는 방법은? 김치 냉장고의 원리는?

땅에 파묻던 김칫독은 겨울내내 영하 1도 정도가 유지되면서 밖이 아무리 춥더라도 거의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야 한다.  온도 변화가 적어야 하는데, 이러한 기능을 살려 만든 것이 바로 김치 냉장고다. 


이종임 요리연구가는 "류코노스톡균이라는 김치만의 유산균이 풍부할수록 김치를 시게 하는 산패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김치의 시원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고 말했다.

류코노스톡균은 기본적으로 외부공기가 차단된 상태에서 -0.5~7℃가 숙성 최적온도로 가장 많이 생성되므로김치를 처음 보관할 때 이 온도로 설정해 놓는 게 알맞다.

또한, 어떤 종류 김치건 얼었다가 다시 녹으면 유산균의 숫자나 활성화도가 떨어져 본연의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얼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치냉장고는 발효, 숙성, 저장 등 다양한 온도 조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낮은 온도로 보관이 가능하도록 제조돼있을 뿐만아니라 공기나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해 김치의 산패를 억제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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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발의 균형 잘 잡혀야 전신이 건강하다
많은 사람들이 통증으로 고생을 한다. 통증이 오는 원인은 무엇일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인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은 외상으로 인하여 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외부의 특정물질에 의하여 타박을 당하는 경우에 통증이 온다. 가벼운 경우는 별 표시가 나타나지 않지만 심한경우는 퍼렇게 멍이 들거나 뼈의 골절이 나타나거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에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또 내부의 오장육부의 병이 생기는 경우에도 통증이 오게 된다. 심장, 위장, 소장, 대장, 폐, 신장 등의 오장육부에 병이 생기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을 이해하기가 쉽다. 그런데 이러한 원인이 아니어도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 자세가 나빠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가벼운 경우에는 몸의 균형이 깨짐으로서 근육의 긴장이 달라지고 한쪽에 힘이 많이 가게 되면 한쪽은 수축되어 통증이 오거나 반대쪽은 당겨져서 통증이 올 수 있다. 우리 몸은 오장육부가 완전히 대칭이 되지는 않지만 양쪽의 균형이 맞아야 건강하고 통증도 없다.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좌우의 대칭이 되지 않는다면 팔, 다리, 허리, 목의 통증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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