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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식품Talk] 매실청 성수기 시즌인데 매실 농가 한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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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실청 담그기 좋은 계절 6월. 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정에서는 매실청 담그기가 한창이다. 이때는 설탕의 최대 성수기이기도 하다. 직장인 최영민 씨(36)는 "소화가 안될 때면 매실청을 물에 타 마신다"며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늘 그렇게 해주셨다. 이맘때가 되면 어머니가 매실청을 꼭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매실청은 2000년 대 초반 방영된 드라마 ‘허준’에서 매실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다. 여름철이면 시원한 물에 타 얼음을 동동 띄워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매실청 시즌을 맞이 하고도 농민들의 시름은 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올해도 전국적으로 매실 재배 면적은 증가한 반면 소비는 줄어 가격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외국산 매실 가공제품이 국내 음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매실의 소비가 줄어 들기 시작한 건 2010년 이후 매실 독성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다. 

매실은 풋매실, 청매실, 황매실로 구분된다. 아직 익지 않아 핵이 단단하게 굳지 않은 상태로 껍질이 진녹색을 띄는 것이 풋매실이다. 풋매실은 쓴맛과 풋내가 강해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 껍질의 녹색이 옅어지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청매실이다. 황매실은 노랗게 익어 향기가 매우 좋은 것으로 노르스름하고 단향이 진하게 난다.

그런데 청매실이 풋매실로 잘못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는 덜 익은 풋매실 씨앗 속에 들어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열매가 익어가면서 그 양이 크게 감소한다. 때문에 잘 익는 청매실은 독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덜 익은 매실은 우리 몸속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과정을 거치면서 시안배당체를 만들게 되는데 많은 양의 씨앗을 먹는 경우 심한 구토나 복통과 같은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시안화수소 치사량은 성인 기준으로 60㎎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덜 익은 풋매실 100~300개를 먹어야 발생되는 양이다.

풋매실과 청매실을 구분하는 방법은 칼로 잘랐을 때 씨앗이 잘리거나 발로 밟았을 때 으깨지면 풋매실, 씨앗이 단단하게 굳어 있다면 청매실이다.

청매실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홍매실은 6월 말부터 7월 초순까지가 수확 적기다.

황매실은 열매의 껍질이 노랗게 변한 매실로 향이 좋고 유기산 함량도 많아 매실주용으로 적합하다.

매실의 효능은?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갈증 해소를 돕고 구연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과 식중독 예방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도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도록 도와준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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