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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햄 '스모크햄'서 식중독균 검출...판매중단.회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삼호햄에서 제조한 '삼호스모크햄(유형:프레스햄)'제품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부적합이 통보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19년 5월 26일인 제품이다.

살모넬라는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살모넬라에 오염돼 균이 증식한 식품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 중에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살모넬라가 살기 가장 좋은 온도는 37℃ 근처로 대부분 5월~10월에 많이 발생한다. 

감염 후 12~36시간의 잠복기 이후 두통, 복통, 설사, 구역질,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감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 보통 1~4일 지속되며 유아.면역력 저하자.노약자 등은 더욱 위험하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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