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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이디야커피, 바르다 김선생, 맥도날드, 모스버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 핑거푸드 자체브랜드 '이디야 스낵’ 런칭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스낵류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인 ‘이디야 스낵(EDIYA SNACK)’을 24일 런칭한다.

이디야커피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 스낵’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 완성도 높은 PB 상품 확대를 통해 각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B 상품은 ‘한과 명인∙명장 김규흔의 수제 곡물바’, ‘고구마 말랭이’,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감자앤팝’, ‘야채앤팝’ 총 6종으로, 맛과 건강 그리고 가성비를 고려한 이디야만의 특성을 잘 살려 출시됐다.

특히 국가공인 한과 명인 ∙ 명장 김규흔이 3년에 걸쳐 개발한 수제 ‘곡물바’는 에너지바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현미, 보리, 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가득 담았다. 그간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맛볼 수 있던 명장의 고급 한과를 합리적인 가격인 1800원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리미초코 감자쿠키’는 얇은 감자 크래커에 초콜릿 크림을 넣어 달콤함과 짭짤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으며,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는 곡물 쿠키에 크림치즈로 곡물의 고소함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튀기거나 굽지 않고 순간의 열과 압력만을 이용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 퍼핑스낵 ‘감자앤팝’과 ‘야채앤팝’은 지방 함량을 낮춰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각 2,500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호하는 자연간식 ‘고구마 말랭이’도 출시된다. 고구마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껏 살린 제품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최대 강점인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 고객 수요뿐 아니라 가맹점의 ‘팔거리’를 늘려 매출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이디야만의 개성을 살린 PB 상품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다 김선생, 매콤 쫄깃한 신메뉴 ‘가락떡볶이’ 출시

죠스푸드(대표 나상균)의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이 새로운 메뉴로 가락떡볶이를 출시했다.

가락떡볶이는 바르다김선생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떡볶이 메뉴로, 쫄깃한 가락떡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가락떡 위에는 튀긴 쫄면과 계란, 파를 고명으로 올려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이며 입맛을 돋워준다.

주재료인 가락떡은 굵은 면발의 국수 같은 모양과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매콤한 맛과 넉넉한 국물로 김밥과 곁들이기에도 좋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메뉴 구성의 다양화 차원에서 떡볶이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떡볶이와 김밥의 조화는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조합으로, 이번에 선보인 가락떡볶이 역시 바르다김선생의 김밥과 찰떡궁합을 보이며 차기 스테디셀러 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전 세계 2백만 청년들의 고용장벽 낮추겠단 목표 밝혀

맥도날드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일환으로 22일, ‘청년 기회(Youth Opportunity)’ 프로젝트 발족을 선언하고 직업준비교육, 고용기회 창출, 현장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백만 청년들의 고용장벽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맥도날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을 가속화할 목적으로 ‘국제노동기구(ILO)’의 주도 하에 진행 중인 ‘청년층을 위한 우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Global Initiative on Decent Jobs for Youth)’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노동기구가 발표한 2017년 글로벌 청년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청년 인구의 약 4분의 1 (21.8%)이 실업 상태이거나 취업을 위한 교육, 훈련 등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자사의 잠재력과 규모를 활용해 이 같은 기회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데이비드 페어허스트(David Fairhurst) 맥도날드 인사 총괄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너무나 많은 청년들이 고용장벽에 부딪히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잘못이 아니다. 이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맥도날드와 참여 가맹점들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맥도날드의 현장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직원뿐 아니라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우리는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핵심역량을 배양하는 동시에 맥도날드 또는 여타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다양한 지역사회단체는 물론 세계 청년인재개발 분야에서 20여 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국제청년재단(IYF)’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직업준비교육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기업들이 신입직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을 청년들이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2018년 미국 시카고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각 나라의 맥도날드에서도 현지 사정에 맞는 프로그램 또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와 그 가맹점들은 ‘청년 기회’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팀워크, 고객응대, 의사결정 등과 같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스킬을 배양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직원들은 또한 ‘햄버거 대학교(Hamburger University)’와 같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는데, 햄버거 대학교의 경우 글로벌 외식업계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36만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국제노동기구(ILO)의 고용 및 노동시장 정책본부의 수석 연구원인 석티 다스굽타(Sukti Dasgupta)는 “전 세계적으로 6천 4백만명의 청년들이 실업을 겪고 있을 정도로 청년고용 문제는 심각하고 모든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맥도날드의 이 같은 노력은 전 세계의 젊은 청년들, 특히 소외 계층에 있는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역량을 습득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우리는 맥도날드가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가져오는 ‘청년층을 위한 우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 같은 노력은 ‘유엔지속가능 발전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이러한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대학 교육 및 학사 학위 취득도 지원한다.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독기업형’과 ‘대학연계형’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단독기업형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신입 직원의 업무 적응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100여명의 레스토랑 매니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독기업형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며, 전 세계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리더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외식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이론 교육은 물론 각 레스토랑의 점장이 현장 근무에 대한 밀착 코칭 및 카운슬링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을 하면서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대학 교육 및 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명의 레스토랑 매니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중에는 맥도날드 직원으로, 주말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 학생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맥도날드 수원인계DT점 김부미 매니저는 “대학 진학을 꿈꿨지만 현실적으로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회사에서 근무 스케줄까지 배려 받으며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학 학위를 취득해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멋진 외식산업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최상건 본부장은 “맥도날드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초년생 양성에 힘써주고 있는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햄버거 대학교의 커리큘럼을 포함한 체계적인 본사교육을 연간 80여회, 총 2,5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YBM어학원과 연계한 어학교육, 사이버대학 입학 및 수강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지난 10년간 총 51만여 시간을 교육훈련에 투자하는 등 직원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피플팀 정승혜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기반으로, 직원들에게 끊임 없는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의 외식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버거, 온라인으로 방문 포장 주문하면 10% 할인

모스버거(대표 고재홍)가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모든 버거와 버거 세트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야외 나들이, 회사, 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 모스버거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대기 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온라인 방문 포장 서비스의 편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스버거 온라인 주문 사이트(http://delivery.moskorea.kr)에서 매장과 메뉴를 선택한 후 방문 시간을 지정하고 결제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모스버거의 애프터 오더 원칙을 위해 소요되는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스버거 마케팅 담당자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모스버거의 ‘애프터 오더(After Order)’ 원칙을 위해 소요되는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2년 도쿄에서 시작한 모스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After order)’ 방식을 토대로 수제의 맛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에 1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