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금)

투데이포커스

서울식약청, 오는 26일까지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서울·강원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시험검사 업무 현장체험 제공을 통해 식·의약 안전관리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됏으며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현장실습에는 서울여대, 서울대학교 등 6개 대학교에서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식·의약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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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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