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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 ‘농촌활성화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전국 최초로 마을사업 관련 원스톱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생생마을조성·귀농귀촌·농촌관광·마을상품 판매 등 마을사업 관련 원스톱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 통합 사무실을 혁신도시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에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입주단체는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전북6차산업지원센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전라북도협의회 3개 단체로 2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농촌마을 사업 관련 중간지원 조직의 집적화로 생산·체험관광·교육·컨설팅 사업 등의 연계성이 확보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사무실에는 마을사업 지원단체, 마을상품 판매장, 교육장이 한 공간에 있어 농촌마을 사업의 상담·교육·상품 판매·농촌관광 등 원스톱 지원과 컨설팅이 가능하고 마을사업 준비자 등은 보다 편리하게 마을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정모 농촌활력과 과장은 “농촌활성화에는 마을기반 조성, 마을사업 운영인력 확보, 적합한 상품개발 등 개별적인 과제가 하나로 융합되어 계획하고 추진돼야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마을사업 관련 중간지원 조직의 통합 사무실 운영으로 기반조성부터 상품개발 및 판매까지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해 삼락농정의 핵심인 ‘사람찾는 농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