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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천일염 시장 개척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국내외 식품 업체 바이어와 대도시 주요 소비자에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7)에서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와 정책 소개, 홍보용 천일염 증정,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새 시장 개척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염업조합과 함께 천일염 이력제를 홍보해 천일염의 생산·출하·유통 단계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전남지역 가공업체의 우수 천일염 홍보관도 운영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국산 천일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해외 수출시장이 확대되는 등 천일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 확대 및 해외 식품업계와의 교류 촉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로 열린다.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요리 경연대회, 세계 식품 동향 및 신제품 홍보관 운영, 식품 분야 세미나, 서울 푸드 어워드(SEOUL FOOD AWARDS), 푸드 트럭존 운용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