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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오렌지팝’ 등 폼폰형 국화 5종 육성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는 화훼 소비트렌드에 맞춘 폼폰형 디스버드국화 5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육성한 국화는 절화용으로 곁가지를 제거해 꽃봉오리를 단 하나만 남겨서 재배하는 방식인 디스버드국화이며, 이렇게 재배한 국화꽃 형태가 폼폰형(둥글게 모아진 형태)모양이고 색깔도 다양하다.


폼폰형 국화는 절화수명이 길며 재배기간이 짧아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외국품종에 비해 우수한 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 활용도가 높아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화훼시장은 안정적인 수요가 보장됐던 품종보다 개성 있는 유색국화 등 신품종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폼폰형 국화인 오렌지팝 등 5종을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하고 농가에 신속히 보급할 예정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최시림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소장은 “화훼산업이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양한 화색의 폼폰형 디스버드국화 신품종 육성과 농가보급으로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경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힘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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