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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수산물·가공품 수출 기업에 6억 지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우수 수산물·수산 가공품 수출 확대 및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형 수산 수출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품목별 수출을 선도할 수출 강소(强小)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라남도 자체 사업으로 2019년까지 4년간 총 6개 기업에 6억원(개소당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2개 기업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수출경력 3년 이상, 수출 실적 10만∼300만 달러인 업체다. 최근 2년간 수출 실적이 없는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을 통해 대행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상품 개발, 품질 인증, 마케팅, 통관․운송, 수출용 포장재 제작에 들어가는 경비 및 제작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프로젝트형 수산 수출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기업이 수출하는데 애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