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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전통주연구소, 10년 젊어진다는 전통주 ‘도솔비주’ 맛 선보인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 천안전통주연구소(소장 김근웅)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우리쌀, 우리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지역만의 전통주 맥을 잊고자 전통주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음할 ‘도솔비주’는 천안에서 수확 및 생산된 곡식, 누룩, 물 등으로 빚어 이 건배주를 마시면, 사람은 10년이 젊어지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천하를 통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전통주로서 맛과 향으로 흥하게 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술이다.

 

동양 최고의 술이라고 불리는 동정춘 기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우수하고 자연이 빚은 건강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통주 부문 대상을 받아 명주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김근웅 소장은 “이번 시음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제조 기반을 마련해 천안만의 고유의 술을 개발하고 보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넓히고 우리쌀, 우리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전통주 소비에 기여하고 나아가 천안시 농업발전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솔비주’뿐만 아니라 전통주 120종을 전시하며, 대통령건배주이자 천하를 흥하게 한다는 전통 건배주 ‘천흥춘’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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