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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광주지방식약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7개반 28명이 합동점검에 나서며, 총 113개소(식품제조가공업소 58, 판매업소 55)에 대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추석명절에 많이 판매되는 단순가공 농산물(깐밤, 깐도라지 등) 및 제수식품(고사리, 굴비 등) 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 등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적발된 부적합 제품은 전량 폐기처분하고, 규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추석 성수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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