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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가맞춤형 도축장 출하돼지 질병 방역지도사업 추진

질 높은 방역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 도모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는 12일 양돈장에서 출하하는 돼지를 활용해 양돈농가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동 조사결과를 양돈장 및 관리수의사에게 제공해 사양관리 개선에 활용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도축장 출하돼지 질병 방역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출하돼지 질병 방역 지도사업은 농가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한 돼지를 대상으로 연2회 10종 질병에 대한 내부장기 검사 및 농장내 사육돼지의 8종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의 관리수의사와 연계해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방역지도를 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6일까지 동물위생시험소로 신청해야 한다.

위 사업에 따라 지난해 32농가를 대상으로 1,596마리 검사를 추진했으며, 사업 완료 후 농장주, 관리수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효과를 분석했으며, 조사결과 사업 참여 농장주 및 수의사 모두 동 사업 추진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농장관리 및 사양관리 부분 연계체계 역시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동 사업은 참여농가의 호응도가 높으며 실제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사업결과와 농장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적용하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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