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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풀목산농원 ‘콩나물·숙주나물’ 경로당 기부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에 따르면 여주시 북내면 중암2길 98번지에 위치한 풀목산농원(대표 유병주)이 지난 2일 오전 북내 지역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북내면사무소(면장 박남수)에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기부했다.

지원된 물품은 콩나물 10kg들이 23박스와 숙주나물 10kg들이 23박스로서 북내지역 23개 경로당에 담당 이장을 통해 각각 1박스씩 배부될 예정이다.

유병주 대표는 “물 맑고 공기 좋은 북내 지역에 자리잡아 콩나물과 숙주나물이 맛이 참 좋다”며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이해 맛있게 드시고 장수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남수 면장은 “정성껏 지원한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더욱 푸근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더욱 번창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기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풀목산농원은 1992년 설립돼 무농약 재배 콩나물과 숙주나물, 국산콩의 전통한식 장류 제조, 전통장류를 사용한 장아찌 생산, 유기농 콩과 고추 그리고 채소재배, 유기농 매실과 자두·밤·살구재배, 진액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