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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황산 처리 수입 과채류 '판매 불가'

일부 개인 섭취 시 중증 위해 발생

최근 식품검사청(CFIA)에 따르면 수입업체에 생으로 섭취하는 신선 과채류를 아황산으로 처리한 경우 포도를 제외하고 다른 모든 과채류의 판매가 불가능해졌다. 

아황산은 황 성분으로 신선 과채류를 보관, 운송하는 과정에서 부패와 변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료로 사용된다. 그러나 신선 과채류에 있는 아황산에 민감한 개인이 섭취했을 시 중증 위해가 발생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캐나다 수입업체는 ▲해외 납품업체와 캐나다로 들여오는 신선 과채류가 안전 등 관련 규제 요건에 부합하는지 의논 ▲신선 과채류가 캐나다 식품 안전 요건에 부합하는지 증빙하는 서류를 납품업체에게 받아 이를 검증 ▲아황산 여부를 검증 ▲아황산을 사용하지 않는 해외 납품업체를 신선 과채류 공급처로 할 것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사항은 최근 캐나다 식품의약품규정에 재고시 돼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