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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년 축산분야 834억원 투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28일 다자국간 FTA를 극복하고 환경ㆍ사람ㆍ동물 복지를 담은 융복합 축산업을 육성해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금년 축산분야 203개사업에 83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계.양봉.곤충.종축산업 육성 및 축산물 위생검사 등 기타 사업분야 35개사업에 183억 8500만원을 투자해 미국.EU.영연방 등 축산 강대국간의 FTA의 거센 파고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도는 한우, 돼지, 양계 등 친환경 축산으로 축종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산 축산물의 시장차별화를 통한 청정.안전.고품질 축산물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친환경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으로 내실화를 기해 고부가가치 축산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금년도 축산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로 접수를 하면 사업신청 대상지 현지실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