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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외국인 최고 한식 요리왕 최종선발전 열어

송하진 도지사 시상식 참석 우승자 1만불 상금 전달 격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중 최고의 한식 요리왕을 선발하기 위한 2015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최종 결승전이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결승전에는 치열한 예선전과 준결승을 거쳐 오른 5명중 우승자에게는 송하진 도지사가 시상식에 직접 참석, 미화 1만불을 전달했다.

2015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대회는 외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을 식재료로 활용한 한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관심 및 소비확산 유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회 해외 예선전은 우리 수출 농식품을 활용한 한식요리 대회로 지난 6~7월중 15개국 16개 재외공관에서 현지 외국인 218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거쳐 1차 본선 진출자 1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우리나라 한식의 일번지인 전주에서 한식조리법도 배우고 남원, 익산 등 우리도 일원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번 최종선발전은 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준결승을 치러 예선통과자 16명중 최종 5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한식을 널리 알리고 더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우리 도는 전통산업인 농업을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식재료와 한식을 창출하는 창농과 한식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다른 한국과 한식 사랑으로 본 대회를 빛내주신 수상자와 참가자 모두가 앞으로도 한식을 더욱더 사랑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결승전에 대한 대회 실황은 오는 추석절에 KBS-2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며, 전세계 100개국에도 KBS world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