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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밀음식 표준화로 대중화 이끈다

메밀음식 상품화와 새로운 음식 5개 요리법 정립 추진


제주지역의 전통음식의 중심인 메밀쌀의 상품성 복원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 전통음식인 메밀 요리법 표준화를 통한 저변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기존 메밀 음식 중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음식과 5개 이상 새로운 메밀 음식을 개발하고 메밀을 접목한 음식 대중화를 위한 소비자 시식 평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메밀 발전 5개년 추진을 위하여 제주의 고유한 향토작물인 메밀을 이용한 제주메밀 산업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2015. 8. 18)하고 국내 메밀의 주산지인 제주의 향토자원으로써의 메밀 식품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메밀이 주 또는 부재료로 만든 음식은 약 60여종으로 여기에 40여종이 제주 향토음식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의 척박한 토양에 잘 자라는 메밀을 주종으로 한 음식문화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제주메밀의 표준 조리법을 정립하기 위하여 제주산 메밀의 소비행태를 조사하는 설문을 통해 메밀음식의 인지 및 선호도, 메밀음식의 섭취빈도 등 제주메밀의 소비행태를 통하여 메밀활용 음식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밀음식 표준화 작업을 통한 메밀활용 전문교육을 통해 메밀음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농가소규모 수제품사업자의 메밀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메밀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메밀을 중심으로 한 조리법 정립으로 제주전통 음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메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메밀산업이 6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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