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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꽃을 품은 '무화과축제' 팡파르

전국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 발길 잡아



최고의 건강과일 무화과의 주산지인 영암에서 2015년 영암무화과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꽃을 품은 무화과의 멋과 맛”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무화과 축제는 전국 60% 생산량을 자랑하는 무화과의 고장인 영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650여명의 무화과 농가가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영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무화과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22일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무화과 직판행사와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풍부한 볼거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인 22일 오후 4시 농업박물관 혼례청에서 촬영하는 “MBC 올댓 레시피 푸드쇼”와 25일 녹화하는 KBS전국노래자랑은 무화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마케팅이 될 전망이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윤영배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영암 무화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은 8월 23일 오후 1시 삼호읍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예심을 거쳐 25일 오후 1시에 나불도공원에서 본선을 진행하며, 9월 13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