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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사고 없는 '광주하계U대회'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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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D-8,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운영
선수촌식당 등 115개 검식시설 HACCP 적용기준으로 관리
식중독균 신속검사반 4개소 운영, 신속검사차량 3대 배치


전 세계의 젊은이들의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를 주제로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12일간) 광주, 전남.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준비.운영 측면에서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유사 이래 호남권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다. 
 

전 세계 170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농구, 다이빙, 리듬체조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 선수단은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수 382명 임원 96명 등 총 47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역대 최대 세계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인 하계U대회 개최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의 움직은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대회 기간이 식중독 우려가 큰 여름철인 만큼 식품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김광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본부장으로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설치.운영 중이다.


대회 기간 중 식음료 검식시설은 선수촌식당, 경기장, 숙박시설, 도시락제조업체 등 총 115개 시설로 식음료 안전관리 활동을 총괄하는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식음료 대테러 안전대책을 총괄하는 '국가정보원', 식음료안전대책 상황실 설치.운영하는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하계U대회 식음료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식음료사전안전점검반, 현장식음료검식반, 식중독원인 및 역학 조사반 등 크게 3분야로 운영된다.


지역식음료안전추진센터는 광주.전남.전북.충북에 설치.자체 운영해 식음료사전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반은 대회장 주변 음식점 등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과 식재료 납품업소 위생 점검, 식재료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현장식음료검식반은 식약처, 농관원, 지자체, 소비자감시원 220명으로 구성됐다.


검식반은 식음료시설에 대한 원료입고부터 조리, 운반, 배식 전 과정 입회 위생지도 점검 및 검식활동, 위해 우려.의심 제품 수거.검사의뢰 및 시험결과에 대한 조치, 식품위생관련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의법처리 의뢰 등 경기장, 선수촌, 본부호텔 등 모든 급식시설에 대한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검식활동을 벌인다.


식중독원인 및 역학 조사반은 식중독균 신속검사반 4개소를 운영하고 선수촌식당, 충주선수촌분촌식당, 주 경기장 등에 3대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이 배치될 예정이다.


115개의 검식시설은 HACCP 적용기준을 공통으로 한다.


업체별로 자체 식품안전 책임자를 지정해 1차 안전유지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고 조리종사자 등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업체별 자체 식재료 검수책임자를 지명해 검식관과 식재료 함동검수를 실시한다.


식재료는 대회용과 일반용으로 구분해 대회관련 식재료에 대해 검수를 실시하고 선수촌, 경기장에 반입되는 모든 식품 및 식재료는 반드시 차량 적재함의 봉인상태를 확인한다. 봉인지가 부착되지 않은 물품은 반임이 금지되며 봉인지 훼손 등 이상상태 발견 시는 출발지 검식관 및 운송직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속 원인규명하고 보고체계에 따라 신속 보고된다.


또한 납품받는 식재료는 자가품질검사 시험성적서를 확인한다.


조리음식물은 조리 후 초치소 2시간 이내 배식이 완료되며 선수들에게 매 배식 전 모든 음식물은 반드시 검식관이 섭취 검식한 후 배식된다. 남은 음식물은 검식관 입회, 전량 폐기된다.


최순종 광주하계U대회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상황실장은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식음료안전기본계획 수립 및 검식요원 안전관리 지침 제정 시달은 4월에 실시하고 경기시설 및 선수촌 등에 대한 대회 식음료공급시설 위생관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대회기간에 식중독신속검사 차량 3대를 선수촌 식당, MMC 간이식당, 주경기장에 배치운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식품만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경기장, 선수청에 반입되는 수입식품의 신속한 통관에 협조하고 식중독사고 발생시 광주광역시 등과 협력해 신속한 원인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등과 협력해 민관합동으로 경기장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해 식중독예방 및 식음료 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광주하계U대회가 식중독 발생이 없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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