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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실적 '초라'..."대통령이 좋아하는 사우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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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의원, 영업신고 4건뿐 기존상권 피해에도 대학 캠퍼스까지 확대 시도


박근혜 대통령의 관심 속에 추진된 '푸드트럭'의 실적이 초라할 정도로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무리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푸드트럭을 지시하자 식약처는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에 푸드트럭을 허용했다. 하지만 현재 푸드트럭 영업신고 현황은 4건밖에 되질 않는다"면서 "그러나 식약처는 부실한 실적에도 대학 캠퍼스까지 허용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토교통부 푸드트럭 월별, 시도별 개조 승인 대수(‘14.8~’15.2) 자료에 따르면 푸드트럭 개조 승인 대수는 74건, 실제 영업신고는 충북 제천 2대, 경북 상주 1대, 경북 구미 1대 총 4건 뿐이다.


최 의원은 "식약처는 기존 상권에 피해를 안주겠다더니 이제는 대학 캠퍼스까지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활성화가 안되면 포기할 줄 알아야지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계속 추진할 것이냐"며 장기윤 식약처 차장을 몰아부쳤다.


그러면서 "(푸드트럭)대통령이 좋아하는 사우디로 보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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