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함평군, 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 경연대회 개최

함평 단호박 인지도 높이고 소비 촉진 위해 마련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인 오는 10월 25일 함평여중 체육관에서 ‘2014 함평 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단호박 향토사업단이 주관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함평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대회에서 선정된 조리법은 실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함평 단 호박 전문식당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일반인, 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1인1팀 또는 2인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리법과 재료 배합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 총 20개 팀이 본선 요리경연에 진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에는 전남도지사상을, 우수상 2팀에는 함평군수상과 전남도립대학교총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장려상 16팀에는 함평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 치러지는 함평 단 호박 요리경연대회는 여러 지역의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식을 통해 교류하고 함평만의 새로운 단 호박 메뉴를 개발해 지역특화메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며 전남도립대학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접수하거나 함평군 친환경농산과(061-320-391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