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통업계, 수능생 타깃 마케팅에 전력

수험생 맞춤형 상품 20~40% 할인가 판매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유통업계가 고3 수능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오랜시간 책을 봐야하는 수험생의 눈 건강을 위한 블루베리 제품과 두뇌활동에 좋은 간식거리인 견과류·초콜릿, 수험생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비타민 등 이른바 '수능 마케팅'을 전면에 배치한다.


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건강식품 할인 행사를 열고 홍삼과 비타민 영양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AHC BnC콤플렉스100이 2만9900원(정상가 4만6000원)에, 솔가 아시도필루스 유산균(80캡슐)이 4만3200원(정상가 5만4000원)에, 대상 웰라이프루테인 2.0(30캡슐)이 1만9500원(정상가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휴럼 블루베리(80㎖ⅹ30포)도 5만1100원(정상가 7만3000원)에 판매 하는 등 고 3 손님을 위한 수능 맞춤 상품이 20~4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신촌점도 같은 기간 GNC 비타민C1000(360ro)을 5만9000원(정상가 15만3000원)에, 칼슘1000을 1만9천원(정상가 4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견과류 상품을 많이 살수록 할인 폭을 늘려주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통큰 아몬드'(600g)는 9500원에, '통큰 호두'(450g)와 '통큰 믹스너트'(590g)는 각 1만원에 판매하고 롯데멤버스 고객에 한해 종류에 상관없이 2봉 구매 시 5%, 3봉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수험생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 간식 가운데는 '해태 미니자유시간'(690g)을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8960원에, '크라운 초코하임/화이트하임'(284g)을 정상가 대비 20% 싼 3840원에 판매한다.


인삼공사는 5일부터 10일까지 정관장 매장에서 수험생용 홍삼인 정관장 아이패스M·아이패스H·아이패스H 타브렛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황진단 1환이나 구매 제품 3포를 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