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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체험축제' 나크리 영향, 16일 연기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심원면 만돌리 만돌갯벌 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개최예정던 '고창갯벌체험축제'를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인해 오는 16일부터 17일로 연기됐다고 1일 밝혔다.
 

축제를 주최하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에서는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되었다" 며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