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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CJ제일제당, 동서식품 등 무료시식 행사 및 30% 할인 행사 진행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및 위생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00여 명을 초청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밝혔다.


이번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슬로건은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로 이는 건강한 미래는 365일 매일 식품안전과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며,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 이다.


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와 식품위생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식품관련 영업자들의 식품안전의식 및 위생관리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 이문기회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을 수상하고, CJ제일제당 고지혜 대리,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한 신세계 성율 과장, 동화오션의 김봉남 이사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20여 명의 유공자에게 인천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유석진 회장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표해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개인위생관리 철저 △무허가․무표시 등의 부정․불량한 재료 미사용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생산을 위한 자율위생점검 강화로 식품안전성 향상과 위해식품 혼입 방지 등 식품안전 구현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을 다짐하게 된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CJ제일제당, 동림수산, 행운식품, 강화섬김치, 동서식품, 인화식품, 정일품, 새롬식품, SRC, 강화삼흥인삼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제품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제품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의 당·나트륨·트랜스지방 저감화 관련 자료 전시 및 여름철 대비 세균배양배지 손도장 체험, 식품첨가물 체험교육, 서구위생과의 손위생 체험관,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당다트를 이용한 ‘수다쟁이 체험행사’와 ‘음식 영양소 알기 체험행사’ 등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불량식품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및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위생관련단체 및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생산수입 단계부터 유통소비 단계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