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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설 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3일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 전국 45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축 특산물들을 한 데 모아 장터를 열어 전국에서 유명한 한우를 비롯해 150여개 이상의 지역 특산물이 올라오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방문시 전단지 쿠폰을 지참하는 1,000명과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는 철원·아산의 고품질 브랜드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재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환경장바구니 '힐링백'을 장터를 찾은 구민 1,000명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이외에도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및 부녀회에서는 장터국밥영동전통시장 장터국밥, 잔치국수, 부추전, 메밀전병 등 나눔과 동참이 있는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그 판매 수익금을 전액 저소득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장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및 관내 직장인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1월 10일부터 17일까지(8일간), 동 주민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산지에서 가정으로 택배 배송되는 사전주문을 실시한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