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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18일 밥퍼나눔운동본부서 나눔 송년회 전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한해의 끝자락을 소외 이웃과 함께 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착한 송년회’에 앞장선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동대문구 답십리1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30여개 회원사와 함께 노숙자 500여명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뜻 깊은 송년회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함께하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행사는 먹고 즐기는 송년회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꿀닭, 거성치킨, 김가네, 코바코, 오니기리와 이규동, 원할머니 보쌈․족발, 크린토피아, 본죽, 돈치킨, 채선당, 파리바게뜨, 놀부, 굴마을낙지촌, 호식이두마리치킨, 뚜레쥬르, 와라와라, 뽕뜨락피자, 바늘이야기, 떡담, 돈까스클럽, 좋은나라, 삼성수산, 닥터스, 369플라워, 대박통신 등 무수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CEO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각종 식사와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프랜차이즈산업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프랜차이즈의 선행을 지원하기 위해 당일 현장 봉사에 참여, 프랜차이즈 기업을 격려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올해 산업 전반의 화두였던 ‘동반상생’의 기치를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그대로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나눔 송년회를 계획했다”며 “소외층을 보듬고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에 많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준 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