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창,‘애드림’ 음료 10톤 싱가포르 수출

고창 복분자 7톤ㆍ블루베리 3톤 11일 선적

 

전북 고창 황토복분자영농조합의 복분자ㆍ블루베리 음료 ‘애드림’이 싱가포르에 상륙한다.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대표 서치정)은 지난 11일 주력상품인 복분자 음료 애드림의 싱가포르 현지 반응이 좋아 복분자와 블루베리 음료를 추가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서치정 대표는 “수입업체 ‘헬스트렌즈사’와 맺은 100만불 수출 계약이 2012년 완료됨에 따라 금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50만불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1일 10만달러 상당의 복분자 음료 7톤, 블루베리 음료 3톤 총 10톤을 선적했다"고 말했다.


핼스트렌즈사 대표 리사 림은 “2010년부터 4년째 고창복분자 제품을 수입 판매해 왔는데,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성식품으로 고창복분자가 자리매김하면서 한류 열풍과 함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 복분자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군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이 더욱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