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30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19대 국회 1차년도 국회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자, 전문성 있는 공약 매니페스토 운동기관인 22년 전통의 법률소비자 연맹은 제19대 국회 출범이후 1년 동안(2012.5.30 ~ 2013.5.29)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객관적 지표인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 ▲대정부질문 활동성적 ▲법률안 투표 참여율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공동발의, 대표발의 구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성적 ▲상임위원회 회의 출석률 ▲1차년도 국정감사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우수, 준우수) ▲국회 윤리위원회 상정건수 ▲자신이 발의한 법안에 대한 표결과정 불참, 기권, 반대여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정 여부 ▲국회 특별위원회 활동성적 등을 계량화하고 분석.평가해 '제19대 국회 1차년도 국회 헌정대상' 수상의원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수상의원으로는 김영록 의원(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을),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군예산군) 등 총 7명이며, 전북지역 소속 수상의원으로는 이춘석(민주당, 전북 익산시 갑), 김관영(민주당, 전북 군산시), 박민수(민주당,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등 총 4명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번 평가는 제19대 국회의원의 의원성적을 13개 항목의 객관적 평가지표에 의거하여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 묵묵히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온 의원들을 선정.발표한 것이며, 제19대 국회의정활동을 충실하게 하도록 유도하고 경제 발전과 선진국 건설, 사법부.행정부 등 국가 5부를 견제.견인해 충실화를 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춘진 의원은 “이번 수상이 지난 9년간의 의정활동을 다시금 돌아보고 스스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국민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 국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6월 1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