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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3기 영리더 모집

건강에 올바른 인식·중요성 알리는 홍보대사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에 관한 조사내용을 블로그, 동영상(UCC), 코드(QR), 만화 제작 등을 통해 주변인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청소년, 고카페인음료 무분별한 섭취 예방 홍보’를 주제로 고카페인 음료(일명 에너지 음료)의 무분별한 섭취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리는 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학생 3~4명이 1팀을 이루어 홍보활동 제안서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중학생 및 고등학생 각 25팀, 총 50팀을 선정해 6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식의약 영리더’는 오는 6월 중으로 위촉될 예정이며, 추후 일일캠프 등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한 후 향후 3개월간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과 밀접한 주제로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의약 영리더는 ‘11년에는 17팀(51명)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식품과 바른 영양 실천 홍보‘ 및 ’청소년 건강을 위한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홍보‘를 주제로, ’12년에는 24팀(90명)이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홍보’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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