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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연구원, 먹는 물 분석 우수 전문기관 선정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 위해 최선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의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실시된 ‘2013년도 전국 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먹는물 미지의 시료에 대해 측정결과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결과에서 먹는물의 중금속, 이온물질, 농약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소독부산물질 등 14개 항목에서 평균 정확도가 99.8 %(오차율 0.12 %)로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영향 물질로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정밀 분석이 요구되는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에 대한 분석에서는 100%의 정확성(오차율 0%)을 나타내는 등 최고의 측정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능력이 우수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분석 기술을 축적,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