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산시, 어린이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전개

학부모 대상 식품안전 교육 진행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6일 '로컬푸드를 이용한 어린이 간식 소개 및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꽁당보리 축제와 어린이날을 맞아 미성동 주민센터 앞 보리밭 광장에서 보리빵과 보리식혜 시식 및 평가, 싱겁게 먹기 미각테스트와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보리로 만든 식품의 맛과 영양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나트륨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 '식품 안전의 날'맞아 군산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녹색 식생활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팀장을 초빙해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