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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부정물질연구회 개최

부정·불량식품 근절은 범부처 간 협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청장 전은숙)은  최근 다양화 지능화되어가는 부정물질의 식품등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제7회 부정물질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정물지 연구회는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 부처 및 연구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연구회 주요 내용으로 ▲부정물질 분석 및 검출 현황 ▲신종 비만치료제 유사물질(클로로시부트라민) 규명내역 ▲신종 부정물질 표준품 합성연구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발표 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된 부정물질연구회는 디데스메틸시부트라민, 하이드록시클로로데나필 등 5종의 신종 부정물질을 규명한 바 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가 새로운 유형의 부정물질 연구정보 공유와 탐색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처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회는 오는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