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 어린이날 행사 개최

어린이와 가족 대상 각종 이벤트와 게임·체험행사 마련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숲과 자연을 함께 이해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어린이, 미래의 꿈, 동심의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강수목원 내 특설무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와 게임·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비보이 댄스와 세종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훌라후프 돌리기와 도전골든벨 퀴즈 등이 있다.

 

이밖에 체험행사로 잔디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오방색목걸이·에코파우치 만들기 등이 펼쳐지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게임·경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연구소는 당일 입장하는 어린이들에게 행사장 무료입장과 각종 이벤트행사 및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솜사탕·팝콘 등 무료 시식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잘 가꾸어진 울창한 숲과 꽃으로 뒤덮인 금강수목원에서 봄 경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가족체험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금강수목원은 영산홍과 철쭉꽃 등 화사한 봄꽃과 함께 식충식물,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과 토끼, 원숭이 등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