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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특산물 홍보·판촉 활동 전개

전라남도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3일 매실, 애호박, 파프리카, 고사리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에 대해  축제·행사를 겨냥한 대대적인 맞춤형 홍보·판촉활동을 전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과 순천 조례 호수공원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0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송파구 농수축산물 직거래 한마당 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0일부터는 매월 2회씩 강동구 성내·명일·고덕시장을 순회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5월14일부터 17까지 4일간 KOTRA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KINTEX)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지역 업체인 삼무루지새싹삼 등 2개업체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은 주부층을 겨냥한 파프리카, 애호박 등 신선농산물 위주로, 축제장이나 식품박람회장은 매실식품, 곶감, 부각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소비 계층과 지역을 고려한 맞춤형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금년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13회 참여해 6억 2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순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