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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환경 녹색 공간을 추진한다.

 

고창읍 시가지 내 국ㆍ공유지에 2억원을 투자해 2,400㎡ 규모의 녹색 쌈지공원을 마련 군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산ㆍ상하ㆍ공음면 등 총 8km 구간에 7억원을 투자해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녹색 쌈지공원은 그동안 나대지로 존재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요인을 제거하고, 친환경 시민공간으로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23호선 주변을 중심으로 총 3개소를 선정해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현지 확인과 설계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6월까지 수목과 초화류를 적절히 식재하여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녹색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녹색공간 조성으로 아름다운 도심 경관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어 군민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특색 있는 가로수 길로 고창을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