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일 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푸드테크 기기·기술 보급 등 디지털 전환과 동선 효율화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외식업 푸드테크 기술 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선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주방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고, 업소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분석, 고객분석, 리뷰분석 등을 제공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 외식 나침반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도내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이 협력해 솔루션 기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은 인력난, 물가 상승 등 외식 업소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초개인화, 맞춤 소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하는 외식산업 추세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최혁준 도 메타AI과학국장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기술 적용은 더 이상 선택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푸드테크 상용화 및 실증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