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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는 잘 지웠지만 미세먼지는 달랐다…바디워시 10종 품질 비교 결과 공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 상위 10개 바디워시를 대상으로 품질·사용감·안전성·환경성을 시험한 결과, 피지 세정력은 전 제품 ‘우수’였지만 미세먼지 세정력·사용감·가격과 환경성은 제품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보존제 안전성은 모두 기준 적합했고,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는 일부 제품에서 개선 필요가 확인됐다. 이번 비교정보는 ‘소비자24(consumer.go.kr)’의 ‘비교공감’ 코너를 통해 제공된다. 시험 결과, 피지 세정력은 모든 제품이 ‘우수’(★★★)로 평가됐으며, 미세먼지 세정력은 6개 제품이 ‘우수’, 4개 제품은 ‘양호’(★★)로 구분됐다. ‘우수’ 제품은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샤워(㈜코스모코스) ▲더바디샵 샤워 젤 핑크 그레이프후룻(㈜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 ▲도브 뷰티 너리싱 바디워시(유니레버코리아㈜) ▲록시땅 버베나 샤워 젤(록시땅코리아 유한책임) ▲비욘드 딥 모이스처 크리미 바디 워시(㈜엘지생활건강) ▲일리윤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워시(㈜아모레퍼시픽) 등 6개 제품이었다. 사용감 평가에서는 헹굼 정도 평균이 높았고, 촉촉함과 전반적 만족도에서는 제품별 차이를 보였다. 헹굼 정도는 ‘꽃을든남자’(4.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