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HACCP 마을 구축을 위해 국내 식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인데요. 이날 MOU 체결 행사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조기원 원장과 윤태진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호 기획경영이사, 김기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스마트 HACCP 마을 조성' 입니다. 스마트HACCP은 HACCP 운영관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27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산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19년도 제1차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5개 기관으로 발족한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이하 식품일자리협의체)는 올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극동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해 19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HACCP인증원은 기업 친화적 실무인재 양성과 식품기업 구인난 등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식품일자리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자체와의 일자리박람회 개최, 식품안전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의 다양한 지원노력을 기울여 왔다.올해 참여기관 확대 후 첫 개최하는 실무자 회의에서는 신규 참여기관 소개, 기관별 협력방안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추진방향 및 정보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각 기관별 특화된 전문분야에 기반한 협력방안 등을 구체화했다.공공부문은 식품안전분야 전문교육과 일자리 매칭, 경력단절여성 등 재취업 희망인력 제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