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표적인 분식메뉴인 떡볶이가 가정간편식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떡볶이를 판매 중인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론칭한 떡·면·사리류 브랜드 ‘미정당‘을 앞세워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떡볶이 제품은 별미 누들 떡볶이 2종이다. ‘미정당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는 크림과 우유로 낸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미정당 스팸 누들 떡볶이’는 진짜 스팸이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떡을 면처럼 길게 뽑은 ‘누들떡’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하며 ‘미정당‘과 같은 상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떡볶이에 크림을 넣었다. 신제품은 달콤고추장크림·양송이버섯크림 누들떡볶이 2종이다.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어려운 크림소스를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넓적하고 긴 떡에 국내산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달콤고추장크림 누들떡볶이는 고추장 베이스에 국내산 우유, 생크림을 섞어 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을 낸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P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는 지난달 모바일 신선마켓 '하이프레시'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프레시'는 정기적으로 물품을 배송받는 서비스다. 하이프레시는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브랜드인 '잇츠온'의 1인용 밀키트 제품부터 본죽과 종가집, 팜투베이비 등 70여 종의 식품 브랜드를 배달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김수진 플랫폼팀 대리는 하이프레시의 특징에 대해 '프레시 매니저'를 꼽았다. "'하이프레시'는 다른 신선마켓과 다르게 프레시 매니저라는 독자적인 유통채널이 강점입니다. 상품군에도 신경을 썼어요. 본죽을 비롯해 농협안심한돈, 종가집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상품으로 구성했어요. 전체 품목은 총 212종이 이릅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했다.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한 번만 모바일 주만만해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객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와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다. 김 대리는 "서울 일부 지역은 저녁배송 서비스은 '하이프레시 고(GO)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저녁시간인 18시부터 23시까지 배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원앤원 박천희 대표 및 임직원 ‘제 14회 은빛 사랑나눔’ 성료 원앤원(대표 박천희)는 15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제 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껏 한결같이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쌀 4kg 200포와 김 선물세트 200개, 원할머니 양갱 선물세트 200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물품을 전달 했을 뿐만 아니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한 65명의 어르신에게도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 관계자는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원앤원㈜의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말벗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령화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일본 식품시장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밀키트의 호조로 식품택배시장은 견조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일본 식품택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 1399억엔(약 23조 3771억원)로 추청된다. 2016년에 2조엔대를 시작으로 고령화 및 출생자 감소의 진행으로 국내 식품관련 시장동향이 축소경향이 일어나는 가운데 식품택배는 견조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식품택배 시장규모는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13% 증가한 2조 4172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식품택배 시장의 성장은 출생자 감소와 고령화, 여성의 사회진출 등 사회적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레시피와 조리에 필요한 몇 명분의 식재가 세트화 된 '밀키트'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종래 반찬 택배분야의 비즈니스였던 것에서 최근에는 생협과 넷슈퍼(인터넷슈퍼) 등이 참가해 조리메뉴를 확대하고 품질도 좋아지고 있다. 주요 소비자층은 가사(조리)에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가 있는 집, 맞벌이 세대이지만 최근은 고령자 단신세대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HMR의 강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출시한 쿡킷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출시 6개월을 맞은 쿡킷이 매일 2000건의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쿡킷'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마다 품절사태가 발생할 정도"라며 "'쿵팟퐁커리' '감바스알아히요' '밀푀유나베' 등 매출 상위 메뉴의 경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주문이 몰려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주 소비층인 3545 세대들이 쿡킷 앱에 인증샷과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재구매율도 40%를 훌쩍 뛰어 넘으며 충성 고객도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쿡킷 앱은 서비스 1개월 만에 다운로드 2만건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6만4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일 평균 4만여명이 쿡킷 앱을 방문하고 있고 회원수도 3만3000명에 달한다.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 도 자사의 쇼핑몰 ‘하이프레시’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제품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야쿠르트는 자사제품 외에도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하림 궁중식 찜닭’과 ‘하림 태양초 닭볶음탕’ 밀키트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림 밀키트 제품은 맛있고 신선한 하림 닭고기에 감자, 당근, 양파 등 손질한 채소까지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푸짐한 한 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하림 궁중식 찜닭’ 밀키트에는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궁중식 찜닭의 맛을 낼 특제 양념 소스가 들어있으며 당면도 함께 구성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 태양초 닭볶음탕’은 중독성 있는 화끈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맛있게 매운 태양초 고추장 특제 양념 소스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국내산 닭고기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사용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간편하게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맛도 보장되는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인기 닭고기 메뉴인 찜닭과 닭볶음탕을 밀키트로 선보이게 됐다”며 “하림 자연실록 닭고기와 특제 양념소스, 손질된 채소로 구성된 밀키트로 요리하는 재미와 함께 맛있고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겨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상반기 식품 산업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육류가공품이 사료 및 조제식품과 함께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2018년 국내 식품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식품 유형 중 즉석조리·편의식품이 지난해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간편식으로 팔리는 즉석조리·편의식품 생산실적은 2018년 3조4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7% 증가했다. 2016년 14.3%, 2017년 22.6% 등으로 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국내 식품제조업과 업종별 동향, 교역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5월 식품제조업의 육류가공업은 출하량이 7.9% 증가했으며 이러한 증가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기타식품 제조업의 출하액 역시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기타식품 중 가정간편식의 출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 가정간편식 인기 원인은 ‘편의성’, ‘시간단축’, ‘가성비’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증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과 GS리테일이 밀키트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Joint Business Plan, 이하 JBP)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상 김영주 영업본부장, 진중현 CM3본부장, GS리테일 김경환 e-커머스전략부문장, 차은철 밀솔루션Biz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상의 종가집, 청정원, 안주야(夜) 등 김치, 소스, 안주 시장의 1위 브랜드와 GS리테일의 HMR/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셰프요리 주문·배달 서비스 ‘미식일상’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공동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 차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유통 시너지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GS리테일과 공동개발한 HMR 또는 밀키트 제품의 핵심 원료와 구성품을 제공하고, GS리테일은 고품질의 다양한 완제품을 바탕으로 ‘심플리쿡’ 브랜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과 채널별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대상의 소스, 냉동밥, 양념육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키트 전문 기업인 마이셰프가 기존의 주력상품인 신선밀키트 외에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겨냥한 신개념의 냉동밀키트 ‘WANTED 양파한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밀키트는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장보기와 재료 손질하기, 소스만들기 등의 가장 번거로운 작업을 대신해 정량화된 식재료와 소스를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요리패키지 제품이다.이번에 마이셰프가 출시한 냉동밀키트인 ‘WANTED 양파한개’는 냉동제품화할 경우, 식재료 본연의 특성이 손상되는 식재료인 양파를 제외하고 다른 식재료는 다 준비돼 있는 냉동밀키트이다. 마이셰프는 현재 온라인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가고 있지만 아직 밀키트에 대한 인지도가 미흡한 오프라인의 유통에서는 판매실적이 저조하고 유통기한이 4-5일 정도의 제품이다보니 폐기율이 높은 것에 착안해 한동안 유통시장을 이끌기 위해서 냉동밀키트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셰프는 ‘WATED 양파한개’에 이어 ‘숙주한개’ 파프(파프리카)한개‘ 등 시리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오랜기간 밀키트를 연구해 온 기업으로서 주력제품인 신선밀키트 장점도 있지만 냉동밀키트의 가능성을 오래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맞벌이, 1~2인 가구의 식사고민을 해결해주는 밀키트(meal kit)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HMR(가정간편식)은 밀키트를 포함한 간편식의 통칭이지만 밀키트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포장 판매하는 형태로 냉동이나 냉장식품을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먹는 식이 아닌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서 한국야쿠르트, 에쓰푸드, 이마트 피코크는 HMR 신제품 시연회를 열고 각양각색의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의 브랜드 잇츠온의 제품 중 대파 고추장 불고기와 사골육수 부대찌개를 시연했다. 신승호 마케팅부문 멀티CM팀장은 "신제품 시연회에서 소개한 두 가지 제품은 남성렬 쉐프와 동거동락하면서 고민 끝에 만든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은 FM조직을 통해서 제품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고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집에서 요리 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야쿠르트는 밀키트 제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프레시 매니저’로 불리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