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요즘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로 집에 있는 아이들의 삼시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따로 챙겨줘야 하는데요. 매 끼니때마다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 맘이야 당연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바쁜 엄마의 일손을 덜어주는 간식류 간편식 제품이 인기입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엄마들이 선택한 우리 아이 간식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은 '핫도그', 치킨류', '떡볶이', '치즈볼' 등입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올반 찰 핫도그’, ‘올반 모짜체다 찰핫도그’ 등 핫도그류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72%나 증가했습니다. 핫도그는 최근 최대 전성기를 맞았는데요. 기존 막대 핫도그에서 벗어나 큐브감자, 크리스피, 모짜렐라, 우유, 미니 등 최근 3~4년 사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 핫도그가 인기인 이유입니다. CJ제일제당의 핫도그, 카츠류, 치킨류, 치즈볼 등 냉동 프라잉스낵의 지난달 매출도 전월 대비 50% 늘었습니다. 치킨 간편식은 외식 치킨에 비해 맛과 품질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황인선기자] '취향저격'으로 불황 뚫고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 식품은? 2019년 식품업계는 유난히 트렌디한 제품이 사랑을 받았다. 푸드투데이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는 젊은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New+Retro)’가 식품업계에서 연이은 히트상품의 재등장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과거 단종됐던 상품을 복원해 재출시하거나,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은 무엇일까? 깊은 불황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스마트해진 소비형태에서 탄생한 푸드투데이 ‘2019년 히트상품’을 선정 소개한다. 냉동식품부문에서는 오뚜기(대표 이강훈) '냉동피자'가 올랐다. 육가공부문에서는 체리부로(대표 김인식)도 이름을 올렸다. '종갓집 김치'로 유명한 대상(대표 임정배)의 간편식 '안주야'도 혼술족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간편식 부문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00억원 규모로 커진 죽 시장에서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파우치죽을 앞세워 동원F&B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020년 비비고 죽을 1000억원대 메가 HMR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정효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개발센터 수석연구원은 “비비고 죽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 HMR R&D.제조기술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은 전략 HMR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비고 죽은 용기와 파우치 안에 쌀, 육수, 고명, 물 등 원재료들을 모두 넣고 조리와 살균을 동시 진행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재료들간 열 전달율이 높아 살균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레토르트 냄새도 없애고 식감과 맛은 최대한 살렸다는 특징이다. 육수와 원물도 ‘육수 기술’, ‘원물 전처리 및 차별화 기술’을 적용해 죽의 깊은 풍미와 풍성한 원물감을 살렸다. 비비고 국물요리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별, 원재료별로 육수 스크리닝 연구를 진행하여 각각의 메뉴마다 최적화된 육수를 찾아냈다. 고명은 원물 전처리 기술로 최종 제품에서 재료들이 뭉개지지 않고 본래 가진 맛과 식감이 최대한 살아있도록 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음료 소비가 늘면서 음료업계가 RTD 차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동서 보리차’와 ‘동서 옥수수차’ 2종을 리뉴얼해서 내놨다. 두 제품은 기존 차음료 브랜드인 ‘동서 맑은티엔’ 5종 음료 중에 소비자가 식수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산보리 100%를 사용한 동서 보리차는 특유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동서 옥수수차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곡물 추출액 외에 다른 첨가물을 최소화해, 한층 진하면서도 순수한 곡물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RTD(Ready to Eat) 차 음료시장을 공략하고자, 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식수음료 2종을 출시했다”며 “30년 이상 식수용 차 시장을 선도한 동서식품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원F&B(대표 김재옥)도 천혜의 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그룹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 마케팅, 생산, 건설, 물류, 해외,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120여 명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일부터 15일 14시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3일(일) 필기전형(인·적성검사)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들은 12월말부터 약 3주간의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패키징, 물류를 4대 사업축으로 해외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한 장만으로도 넉넉한 슬라이스 치즈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 2종(체다, 모짜렐라)을 출시했다. ‘덴마크 두툼해서 더 맛있는 치즈’ (이하 ‘덴마크 두툼치즈’)는 슬라이스 치즈 한 장당 두께가 4mm에 달해, 입안 가득 진하게 퍼지는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두께뿐만 아니라 무게 또한 28g에 달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덴마크 두툼치즈’는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 2종으로 구성됐다. ‘덴마크 두툼 체다치즈’는 고소한 체다치즈에 고다치즈를 더해 치즈 함량이 80%에 달한다. ‘덴마크 두툼 모짜렐라치즈’는 기름기 없이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의 맛을 살리기 위해 모짜렐라 치즈 함량을 70%까지 높였다. ‘덴마크 두툼치즈’ 2종은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 덕분에 한 장만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치 볶음밥에 얹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음식의 맛을 돋워준다. 송혜진 동원F&B 유가공본부 CM은 “맛있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 치즈 함량부터 두툼한 식감까지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두툼치즈’와 같이 맛있는 치즈를 개발하고 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임꺽정푸드시스템에서 제조하고 동원F&B가 유통.판매한 '동원 심야식당 마라닭발(유형:양념육)'제품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보존료 '프로피온산'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0년 8월 8일 제품이다. 프로피온산은 식품첨가물로 식품 보존제와 방향제 등으로 사용된다. 프로피온산은 장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며 임신 중에 원활히 생산된다. 가공식품으로 인해 프로피온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경아교세포를 과잉 생성시킬 수 있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자폐증 환아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자폐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장내 미생물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 조사한 결과, 자폐 아동의 대변 샘플을 분석해보니 장내 미생물에 차이가 있었고 특히 프로피온산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가 태국 최대기업인 ‘CP그룹’의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와 협업한 ‘뉴트리플랜 저하이’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저하이(JerHigh)’는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CPF(CP FOOD, CP그룹의 식품계열사)의 펫푸드 브랜드다. 동원F&B는 CPF와 손잡고 애견용 펫푸드 9종(습식파우치4종, 스틱간식 4종, 껌1종)을 공동개발해 출시했다. 동원F&B가 이번에 출시한 ‘뉴트리플랜 저하이’의 애견 간식은 휴먼그레이드 등급(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의 신선한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든 고급 펫푸드다. CPF는 아시아에서 최대규모의 닭고기사업을 운영 중에 있을 정도로 계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저하이 9종은 애견 스틱형 간식 4종(당근스틱, 치킨스틱, 밀크스틱, 시금치스틱), 습식파우치형 간식 4종(치킨영양스튜, 시니어치킨영양스튜, 치킨&야채영양스튜, 오리영양스튜)와 스틱껌 1종(덴탈스틱 튜나향)이다.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해 제품마다 치아건강, 장건강, 신진대사, 피부 등 건강성을 특화시켰다. CP그룹(Charoen Pokphand 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이번 추석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고 명절선물용으로 들고 갈만하게 어떤게 좋을까요?"(직장인 이모 씨(남, 35)) "매년 똑같은 것만 준비하다 올해는 센스있는 걸로 부모님께 드리려고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는 중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대학생 김모 씨(여, 23)) "회사 직원들이나 거래처에 돌릴만한 추석선물세트로 가격 적당선에서 의미도 있고 실속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 추천 바랍니다."(자영업자 서모 씨(남, 53)) 이처럼 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고마운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주는 사람의 경제적 상황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실용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그야말로 단대목인 셈인데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시장 선점을 위해 선물세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는 1~2만원대 최저가 보다는 5만원에서 10만원대 가격대 상품이 대폭 늘어나고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돼 시장이 커지고 있다.품목도 가격대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주는 사람의 지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최근 선보인 ‘동원참치’ CF가 올해 7월의 ‘구글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로 선정됐다. 국내 광고로서는 이번 달 리더보드에 유일하게 포함됐다. 구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한 각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유튜브 광고들 중 조회수, 총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고려해, 우수작 13편을 ‘구글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Google Asia-pacific YouTube Ads Leaderboard)’로 순위 구분 없이 선정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북남미 지역과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 선정된 월별 우수작들은 매년 연말 결산 ‘구글 글로벌 광고 리더보드’의 후보작으로 검토된다. 동원참치 CF는 이번 ‘리더보드’ 선정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태평양 대륙 전역에서 광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동원참치 CF는 공개 한 달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모든 CF 가운데 합산 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동원참치 CF에서 모델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