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입니다. 이제 마스크는 일상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죠. 마스크 없이 외출은 이제 상상할 수 없습니다. 최근엔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컬러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에 줄을 달기도 합니다. 가장 마스크 패션 핫 아이템은 마스크 목걸이 입니다. 실제 디자인 상품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 따르면 7월 마스크 목걸이 제품군 매출은 전월 대비 2490% 증가했습니다.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 양쪽 끈 부분에 안경줄처럼 고리를 끼워 목걸이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분실을 방지할 수 있고 마스크를 벗었을 때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취향에 따라 비즈, 자수 등으로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컬러 마스크도 인기입니다. 의상 색에 맞추거나, 날씨에 따라 맞춤형으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배우 김혜수가 마스크와 모자를 네온색으로 맞춘 사진이 대표적인 컬러 마스크 패션 사례죠. 이에 다양한 컬러의 마스크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최근 패션 마스크 2종을 출시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마른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의 상징과도 같은 초록 과일인 청포도와 메론을 이용해 청량감을 더 한 식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설빙 메론설빙 '메론설빙'은 2016년 출시 이래 매년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는 설빙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죠? 메론설빙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75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설빙 서울선릉점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리얼메론통통빙수. 주문 후 20분을 기다리고 받은 메론설빙은 메론이 통으로 올라가 있는 독특한 비쥬얼의 빙수였답니다. 껍질을 빙수그릇으로 사용해 리얼함을 살렸고 테두리에 있는 우유얼음이 시원해 보였습니다. 함께 받은 나이프로 장식된 메론을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요. 입자가 고운 우유얼음과 팥과 떡, 시리얼의 조화는 좋았지만 메론의 선도와 당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설빙은 출시 당시 유명 메론 산로부터 국내산 고급 머스크메론만을 공급받는다고 밝혔지만 당도가 높았다면 설빙 자체에서도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추가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145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까운 맛이었습니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벨기에 밀맥주로 유명한 호가든이 여름 시즌한정으로 패키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호기심 MZ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의 통칭)를 공략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협업이 이루어지는 분야는 패션이다. 비빔면 성수기를 맞은 팔도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 FCMM과 손을 잡았다. '팔도비빔면'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괄도네넴띤'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활용한 레터링 디자인을 활용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팔도 관계자는 "비빔면 3종과 티셔츠 2종을 한 세트로 묶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 결과 2시간 30분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협업을 통해 24종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디자인은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색상을 바탕으 로고와 샌드위치 그래픽을 활용했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패션브랜드 '커버낫'과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와 협업을 시도했다. 커버낫 텀블러 키트와 썸머매트, 생활공작소와 협업한 손소독제를 내놓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있다. 지난해 겨울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EU(유럽연합)의 유기농 가공식품 및 음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9-20일 양일간 서울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기농 인증 중의 하나인 유럽연합의 유기농 인증 로고(그린 리프)를 획득한 50여개 식품 및 음료 강소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업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주한EU대표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가공 과일 및 채소, 베이커리, 소스 드레싱 및 조미료, 식물성 오일, 스낵, 스프레드, 유제품, 와인 및 주류, 차, 커피, 주스 등 식음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에서 생산된 유기농 가공 식품이 대거 선보인다.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재배 방식을 통해 생산됐으며 공정무역을 통해 거래돼 믿을 수 있는 제품들로 유럽 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지에도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 이중에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 등을 위한 간편한 아침 건강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기반의 제품이 주목된다. 계란 하나와 맞먹는 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여성 건강관련 제품 중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줄기세포 함유’,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례였다.실제로는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임에도 제품명이나 광고내용에 ‘줄기세포 화장품’ 등으로 표방해 화장품 원료에는 사용될 수 없는 ‘인체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하거나 ‘손상된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세포 성장’, ‘세포 사멸 억제’, ‘기미/홍조/여드름 치료’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도록 광고했다.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사이트를 운영하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하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56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점검 및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줄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거세지는 반일감정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처럼’ 브랜드 히스토리 알리기에 힘을 쓰고있다. 롯데주류는 잠실역 주변에서 지난달부터 ‘롯데주류는 일본기업? 오해’라는 것을 골자로 한 유인물을 배포했다. 유인물에는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1926년 ‘강릉합동주조’에서 생산하던 ‘경월’소주로 출발했다"며 "약 90년의 정통성을 잇는 대한민국 소주 브랜드"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인물에도 "롯데주류는 일본회사가 아니다"라는 반박을 담았다. 롯데주류는 "25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소주·맥주·청주·와인 등 제품 전량을 국내 7개 공장에서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지분 관계에 대해서는 "지분구조는 롯데지주(26.54%), 국민연금(8.98%), 롯데알미늄(8.87%), 롯데장학재단(6.28%), 해외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로 이루어진 명백한 ‘한국기업’"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음식점과 주점을 상대로 롯데주류의 역사와 한국기업이라는 문구를 강조한 물티슈를 나눠주고 클라우드를 주문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홈페이지에도 "일본 아사히가 한국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번 추석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고 명절선물용으로 들고 갈만하게 어떤게 좋을까요?"(직장인 이모 씨(남, 35)) "매년 똑같은 것만 준비하다 올해는 센스있는 걸로 부모님께 드리려고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는 중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대학생 김모 씨(여, 23)) "회사 직원들이나 거래처에 돌릴만한 추석선물세트로 가격 적당선에서 의미도 있고 실속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 추천 바랍니다."(자영업자 서모 씨(남, 53)) 이처럼 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고마운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주는 사람의 경제적 상황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실용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그야말로 단대목인 셈인데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시장 선점을 위해 선물세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는 1~2만원대 최저가 보다는 5만원에서 10만원대 가격대 상품이 대폭 늘어나고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돼 시장이 커지고 있다.품목도 가격대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주는 사람의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 사장 최호진)은 시린이와 잇몸질환에 효과적인 ‘검가드 치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검가드 치약은 두 가지 이상 효능을 한번에 갖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검가드 치약을 사용하면 시린이 보호는 물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 예방까지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성분에 민감해 하는 소비자를 생각해 검가드 치약에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파라벤, 트리클로산, 타르색소, 벤조페논, 동물성원료, 광물성원료, 폴리아크릴아마이드 8가지 성분을 넣지 않았다. 의약외품인 검가드 치약은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검가드 치약이 나오면서 동아제약 잇몸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GUM GUARD)’ 라인업은 한층 탄탄해졌다. 동아제약은 2016년 잇몸질환 구강청결제 ‘잇몸 가그린 검가드’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검가드 잇몸전용 칫솔’, ‘검가드 치간칫솔’, ‘검가드 치실’을 내놓으며, 검가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린이가 걱정되면서 잇몸질환 예방을 동시에 하고 싶은 분에게 검가드 치약을 추천한다”며, “양치를 하면서 동시에 잇몸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검가드 치약이 구강 관리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강원도 강릉 시 소재)가 제조한 ‘젤리 콕콕 딸기’(유형: 빙과)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9년 2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BBQ, 네이버 해피빈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 겸 기부행사 진행 BBQ(회장 윤홍근)는 30일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네이버 해피빈(대표 최인혁)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의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으로 BBQ와 네이버 해피빈은 서로의 강점을 적극 살려 의미있고 규모감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BBQ와 네이버 해피빈 임직원 200여명을 비롯해 특별히 가수 션이 승일희망재단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며,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한다. 기부러닝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활성화 하자는 캠페인으로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퍼네이션(Fun+Donation)’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물품지원이나 기부금 전달도 좋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부 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점이 매우 뜻 깊다”며 “BBQ가 치킨 프랜차이즈 리딩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