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양봉산물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봉요리 조리법을 2일 소개했다. 꿀, 벌집꿀, 프로폴리스, 벌화분, 수벌번데기 등 양봉산물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 최근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벌집꿀은 특유의 육각형 모양과 독특한 식감으로 후식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많이 찾고 있으며 식물성 폴리페놀이 풍부한 프로폴리스는 목 건강,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벌화분과 수벌번데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새로운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소개한 양봉산물은 화이트초꿀릿과 허닝클 순살치킨 & 비(Bee)하우스 치즈볼로 두 요리는 지난해 열린 양봉요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이트초꿀릿은 수벌번데기와 막걸리 술지게미, 초콜릿을 활용한 후식으로 꿀과 카다이프면, 벌화분으로 둥근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수벌번데기 분말과 막걸리 술지게미로 만든 초코무스를 벌화분, 아몬드 초콜릿으로 감싸 올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허닝클 순살치킨은 닭다리살을 두 번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저당 닭 가슴살' 6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저속노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맛과 즐거움까지 함께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단백·저당 식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목우촌은 건강한 식단을 원하면서도 ‘맛있는 다이어트’를 선호하는 204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저당 닭 가슴살은은 팩당 100g 소포장으로, 단백질 17~18g을 함유한 반면, 당 함량은 0~2g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공정을 거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쉽고 빠르게 맛볼 수 있다. 각자의 기호에 맞춰 ▲ 강정 ▲ 머쉬룸크림 ▲ 바비큐 ▲ 버터갈릭 ▲ 데리야끼 ▲ 숯불매콤 총 6종의 맛 선택이 가능하며, 강정·머쉬룸크림·바베큐맛은 한입 크기 제품으로 간편한 섭취가 특징이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이번 제품에 많은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 관련 소비가 늘면서 ‘다이어트 식품’과 ‘필라테스’ 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 가전과 항공 서비스 관련 상담은 줄어들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는 지난 8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5만 4,730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전월(6만 2,004건) 대비 11.7%,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월 대비 증가 폭이 가장 큰 품목은 필라테스(16.3%), 다이어트식품(15.3%)이었다. 필라테스 관련 상담은 폐업 과정에서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한다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로 한 소비자는 97만 원에 100회 수강권을 끊었으나, 84회가 남은 시점에 업체가 폐업을 통보하고 위약금 10%를 공제한 뒤 환불하겠다고 해 상담을 요청했다. 다이어트식품 상담은 환급 거부, 광고와 다른 환불 조건, 사업자 연락 두절 등이 대부분이었다. 온라인에서 “효과 없으면 100% 환불”을 내세운 제품을 18만 원에 구매한 소비자가 3주 복용 후 효과가 없어 환불을 요청했지만, 사업자가 정책을 변경했다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명절선물로 좋은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을 선발해 온라인으로 홍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했거나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을 지원받아 개발한 가공 제품 가운데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품 및 품질, 선호도, 가격 등을 고려해 엄선해 선물 세트(혼합), 음료류, 과자류·빵류·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절임류·잼류·장류, 주류 등 10개 범주로 총 39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외쿠키, 송화버섯 스프레드, 홍시 콜라겐 같은 참신한 먹거리부터 명절선물로 꾸준히 선호되는 전통 식품, 건강식품 등으로 가격대는 대부분 5만 원을 넘지 않는다.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 선물 추천 목록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누리집 알림판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QR코드로 볼 수 있다.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은 “추석 명절선물로 고심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게 됐다.”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가루 대신 두유, 콩, 곤약, 병아리콩… 식탁 위 ‘면의 혁신’이 시작됐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늘리는 대체면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대체면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조리 편의성·맛·영양·활용도 등을 비교 분석하는 시리즈 '대체면 리뷰'를 연재한다. 식물성 기반 식단, 푸드테크 기반 가공식품, 새로운 식문화 변화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여름만 되면 ‘다이어트와 면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이 많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싶지만 시원하게 후루룩 넘기는 면발의 유혹은 포기하기 어렵다.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겨냥해 식품업계는 밀가루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대체면’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번 2편의 주인공은 대상 청정원의 ‘콩담백면 비빔국수’다. 콩으로 만든 ‘KETO 인증’ 면 제품 포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글루텐 0%’라는 문구. 콩을 주원료로 만들어 밀가루 없이도 면발을 뽑았다. 1인분(150g) 기준 탄수화물 6g, 열량 30kcal, 나트륨 190m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이 날로 커지는 요즘, 한 끼 식사도 알뜰하게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역대급 초특가 혜택이 찾아온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4일부터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인 오리덕몰에서 오리고기 꾸러미 세트를 1+1로 증정하는 초특가 할인판매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훈제오리, 생오리 슬라이스, 오리주물럭 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오리덕몰 인기상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세트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오리고기 꾸러미 1+1 할인혜택이 핵심이다. 오리고기 꾸러미 1+1 행사는 오리고기 기준 100g당 750원부터 사상 초저가로 꾸러미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으며, 역대급 할인행사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벤트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특별기획전 제품은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구매 수량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오리덕몰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오리고기를 안전하게 가정까지 배송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덕몰 1+1 특별 기획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년 축산물 시장에서도 전통 강자들이 저력을 과시했다. 서울우유·하림·CJ제일제당 등 주요 업체들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고단백·저염 제품 확대와 가치소비 트렌드가 시장 재편을 이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9일 발표한 ‘2024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집계 결과, 국내 식품산업 총생산이 114조 8,2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 수출은 72억 5,915만 달러(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품산업은 국내 GDP의 4.5%, 제조업 총생산의 16.8%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핵심 소비재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축산물 생산 37조 7,714억 원…1인당 육류 소비 증가에 따라 10%대 성장 2024년 축산물 생산실적은 37조 7,714억 원으로, 식품 전체 생산실적의 32.9%를 차지했으며, 전년(35조 7,983억 원) 대비 5.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식육포장처리업(21조 5,549억 원), ▲식육가공업(9조 869억 원), ▲유가공업(6조 4,010억 원), ▲알가공업(7,286억 원) 순으로 생산액이 높았다. 세부 품목별로는 ▲돼지고기 포장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로 이를 강조한 음료, 시리얼, 스낵은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주목 받고 있지만 흔히 고단백질 식재료인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는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29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육류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한돈은 전체 구성요소에서 단백질이 21.1%를 차지해 타 육류 대비 가장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살펴보면 한돈 등심은 100g당 23.30g, 안심은 22.2g, 앞다리살은 20.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등심과 안심은 지방 함유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은 부위로 다이어트, 운동 등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앞다리살은 퍽퍽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단백질 함유량으로 일상식에 제격이고, 갈비는 17.7g, 삼겹살도 13.2g의 단백질을 담고 있어 풍미와 함께 영양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한돈은 식감이 부드러워 다양한 조리법과 육즙을 살려 요리한다면 식단 유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한돈을 활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최신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저당·저칼로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와 함께 저당·저칼로리 제품 카테고리에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엠블럼을 새롭게 도입했다. 대상은 2023년 7월, 전북 군산에 알룰로스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대체당 대표 소재인 알룰로스를 자체 생산중이다. 대상이 선보이는 저당·저칼로리 제품에도 자체 효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알룰로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상은 소재부터 식품에 이르기까지 저당·저칼로리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국내외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저당·저칼로리 시장 공략에 맞춰 도입한 ‘LOWTAG’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이다. 청정원의 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며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제안한다. 대상은 저당·무설탕 식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종합식품브랜드 청정원을 통해 'LOWTAG’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LIGHT&JOY(라이트앤조이)'의 신규 라인업으로 ‘칼로리를 줄인 드레싱’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화형 타입으로 ‘참깨 드레싱’, ‘아몬드캐슈넛 드레싱’, ‘시저 드레싱’ 등 총 세 가지 제품이다. ‘참깨 드레싱’은 볶음 참깨의 고소함과 간장의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아몬드캐슈넛 드레싱’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깊은 부드러움을 담았다. ‘시저 드레싱’은 파마산 치즈와 엔초비의 고소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시장 상위 3개 제품 대비 칼로리를 25% 이상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원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재현해 풍부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샐러드 드레싱 용도 외에도 샤브샤브, 두부 요리 등 각종 요리와 페어링 해 딥핑용 소스로 활용하는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LIGHT&JOY'(라이트앤조이) 브랜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시장을 겨냥해 신규 론칭된 브랜드이다. 기존 다양한 품목들로 출시됐던 오뚜기 저감 제품들을 'LIGHT&JOY'라는 통합 브랜드로 운영해 향후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