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일부터 3일 간 인천에 위치한 ‘제15회 롯데오픈’ 대회장에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米밥차'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밥차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3일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이 직접 선수와 캐디 등 대회 관계자에게 우리쌀로 만든 영양밥샌드, 햄주먹밥, 유부초밥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아침밥의 효능을 널리 알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KLPGA는 지난 5월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정규투어 동안 두 차례 행복米밥차를 통해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고,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로움 밥차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도청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대표 박설희,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대표 신수현), 울릉도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로 성장 중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일 내만을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완료하고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가운데 현재 도 연안수온은 21.1~30.7℃의 수온을 기록하며 평년 대비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도는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 취약지역 17개소에 현장대응반을 즉시 배치했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공급 등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한 긴급 방류와 조기출하 정책도 실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함께 ‘조기출하 상생협의체’를 구성, 9월까지 3개월간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긴급 방류 지원금은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4월부터 3천318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대응 장비 가동 여부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4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제조가공업소 황도(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가 제조한 조미건어포 2종 제품에서 대장균 기준 초과가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일 해당 업체가 제조한 ▲‘조미찢은오징어’(제조일자: 2025년 6월 27일) 및 ▲‘조미구운오징어’(제조일자: 2025년 6월 23일)가 대장균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금지 및 긴급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며, 해당 제조일자에 생산돼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은 모두 회수 대상에 해당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 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구입한 소비자 역시 위해식품 회수에 협조해 해당 제품을 즉시 반납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1회째로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로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 또는 GAP 정보서비스(www.gap.go.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이하 FDM)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401건의 상담과 2,6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443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 2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T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와 감귤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김치, 스낵, 과일, 음료,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 다양한 K-푸드 품목을 선보였고, 어린이용 녹용제품, 콜라겐 음료, 유기농 영유아 스낵 등 푸드테크 기반의 기능성 신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한국산 김치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가정식인 매운 코코넛 커리와 스프링롤을 한식으로 재해석한 쿠킹쇼가 펼쳐져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시연, 시식 행사에서는 실시간 설문조사를 병행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제품 선호도와 반응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성·현대·CJ 등 대기업 급식업체들이 ‘구내식당 고급화’ 경쟁에 나섰다. 스타 셰프와의 협업부터 유명 외식 브랜드 도입, 식품기업과의 레시피 공동개발까지 전통적인 급식의 틀을 깨는 특별식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물가 속 사내식당 이용률이 늘어난 상황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외식 수준의 ‘식경험’을 제공해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급식업계 1위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하반기 영국 셰프 고든 램지의 캐주얼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의 대표 메뉴인 ‘O.G.R 버거’를 구내식당 메뉴로 도입한다. O.G.R 버거는 소고기 패티에 화이트 체다치즈, 딜 피클, 토마토 렐리시 소스를 더한 정통 수제버거로, 젊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오피스 사업장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농심, 오뚜기 등 50개 브랜드와 협업해 430만 명에 달하는 식음 경험을 전국 270개 사업장에서 제공했고, 오뚜기와 함께한 ‘Yellow Kitchen’ 팝업에서는 굴림만두 완탕면, 깐풍만두, 카레떡볶이 등 MZ 맞춤 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현대그린푸드는 1인 피자 전문 브랜드 고피자와 손잡고 치킨앤콘·허니고르곤졸라·불새피자 등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개막일인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하며, 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업 댄스공연 후 DJ 음악에 맞춰 물싸움이 벌어지며,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주월드 알밤 배송 이벤트를 오는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주월드 안에서 알밤을 재배해 마일리지를 모으고 이를 실제 공주 지역 특산물인 알밤으로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주월드에서 알밤을 재배해 적립한 알밤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 마일리지로 전환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마일리지 2천 점 이상 전환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2일에 발표하며 고맛나루장터 알밤 2kg(20명), 알밤 선물 교환권(80명)을 지급하며, 알밤은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직접 배송하고 기프티콘은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염성분 시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 공간에서 공주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인절미 만들기, 야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