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프리미엄부터 가성비를 챙긴 실속형까지 총 500여 종의 선물세트(점포별 취급상품 상이)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카드 및 간편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엄선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국산 농축수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돼지고기·한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이령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농협축산물 공판장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앞서 발표한 성수품 17.2만t 공급 등 추석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소 1.6만t에서 이달 3만t으로 늘린다. 자조금응 활용한 할인행사를 이날부터 시작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돼지고기도 추석 성수기에 평소 대비 1.3배 확대된 6.5만t을 공급한다.업체별로 배정이 완료된 완료육 할당관세 적용물량(1만t)도 국내로 신속히 유입시킬 계획이다. 계란도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을 지원한다. 계란 가격 조정협의회가 결정하는 산지 가격 전망을 계란 수급동향 정보지(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실어서 기존 산지 가격 고시 역할을 대체하기로 했다. 정부 양곡(정부가 비축해둔 쌀) 추가 공급 물량 2.5만t(원료곡)은 다음 달 17일까지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마늘은 수매비축물량 400t, 계약재배물량 600t을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에 직접 공급한다. 사과·배 실속형 선물 세트는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 한편, 이 차관은 최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정찬복, 이하 농관원 목포·신안사무소)는 청호, 자유 전통시장에서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 상인회, 전남 목포시,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30명이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원산지표시를 유도하여 소비자의 선물용,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지속적으로 재래시장에 명예감시원 운영과 현수막 게시, 시장바구니 홍보물품 전달, SNS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원산지 자율표시를 집중 홍보 후 단속한다. 또한, 농관원 목포·신안사무소는 22일까지 통신판매 등 선물, 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품을 10월 2일까지는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되면 형사입건 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원(가공품 20만원)부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찬복 농관원 목포·신안사무소 장은 소비자들도 추석 선물·제수용품을 구입 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판매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농관원과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협업해 지리적표시제, 원산지인증제, 전통식품인증제, 술품질인증제 등 총 20개 인증업체가 참여해 5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또한 2024년부터 추진 중인 QR코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 참여업체도 함께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원산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천여 명의 소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판매액도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남 농관원은 보고 있으며, 지역 인증 농식품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증업체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를 만나고 판로 확대의 길이 열려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행사가 인증업체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소감을 전했고, 국가인증 농식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인증 농식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저당·저칼로리 제품을 비롯해 현지에서 시판 중인 한국 아이스크림 32종을 과일, 초콜릿, 빙수, 요구르트, 샌드위치형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선보였다. 2025 K-관광로드쇼 in 홍콩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홍콩 쿤통 에이피엠(APM) 쇼핑몰 메인 행사장에서 aT는 K-아이스크림 체험관에는 다채로운 맛과 색감의 제품을 맛보려는 10만 인파가 몰려 장내가 북적였다. 특히 건강과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홍콩의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열린 행사에서 아이스크림을 시식한 한 현지 소비자는 “오늘 맛본 아이스크림은 풍미가 깊고, 달콤한데, 저당·저칼로리인 제품인 점이 놀랍다”라며 “평소 아이들 간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오늘 먹은 한국 아이스크림을 집 근처 마트에서 다시 구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홍콩으로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346만 달러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형유통매장 입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꿀벌질병 관리강화와 미래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를 18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꿀벌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체, 학계, 중앙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역본부가 2025년부터 추진하는 꿀벌 꿀벌질병 능동예찰 결과와 2027년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기후변화, 농약 노출, 영양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진단·방역 기술과 꿀벌 질병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고, 검역본부는 이날 수렴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신속진단법 개발, 현장 맞춤형 방역 서비스, 양봉농가 교육 컨설팅 강화 등 2027년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방역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동윤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하면서, “꿀벌 관련 검역·방역 기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말차 열풍이 확산되면서 음료와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베이커리, 막걸리까지 말차를 활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베트남 시장에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자 몽골,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말차 관련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말차를 활용한 빵과 케이크 4종을 선보였고 연말에는 국내 인기 제품인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에 말차를 접목한 제품을 현지에 내놨다. 올 8월에도 말차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CJ푸드빌은 현지에서도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 엄선된 말차를 활용해 제품을 선보였다. 진한 말차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한 게 주효했다. 뚜레쥬르 말차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를 돌파했으며 8월 한 달간은 약 10초마다 1개씩 판매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CJ푸드빌은 베트남에서 검증된 제품력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서울LW컨벤션에서 GMO 완전표시제 정책과 이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2001년 GMO 표시제 도입 이후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논의되었던 GMO 완전표시제의 도입 방안에 대한 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성연 웰리언(대표 한병성)은 무, 양파, 생강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야채주스 ‘무양생’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물이나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무·양파·생강 원료만을 활용해 100% 원액으로 제조한 점이 특징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관지 건강과 소화 해소에 도움을 주며, 양파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촉진 및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생강은 구역감·구토·만성 기침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연 웰리언 관계자는 “무양생은 합성 첨가물이 없는 자연 친화적 음료로 명절 선물용 가치도 높다”며 “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효도 선물은 물론 귀한 분들에게 드리는 추석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강원도 고냉지 등에서 계약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도인지장애(MCI), 초기 치매 환자에게 널리 쓰이던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 제제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축소되면서 환자 부담이 커졌다. 그 빈자리를 ‘기억력 개선’과 ‘두뇌 건강’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경도인지장애(MCI)나 치매 초기 환자에게 폭넓게 처방돼 온 콜린 제제는 이달부터 치매 진단이 없는 경우 본인부담률이 30%에서 8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환자 부담액은 연간 16만7000원에서 44만6000원으로 2.7배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대웅바이오가 제기한 콜린 제제 급여 축소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대웅바이오는 앞서 항소심에서 패소한 뒤 대법원 판결 선고까지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종근당 상고심도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사실상 제약사의 패소가 확정됐다. 5년여 간 이어진 제약사와 정부의 소송은 모두 정부 손을 들어주는 판결로 마무리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치매 진단이 없는 환자의 콜린 제제 처방에 대해 선별급여를 고시했고, 법원은 일관되게 이를 인정했다. 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