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위원장 서미화)가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21대 대선 승리를 위한 장애인의 정치세력화를 선언하며 ‘장애인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 본부장을 비롯해 김현덕·정병기 수석부본부장, 박호석·이혜연 부본부장, 김혁 공보단 대변인, 한상현 기획홍보본부 위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문애준 대표, 한국시각장애인연합 김영일 회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종옥 문화예술위원장도 함께하며 이재명 후보와 장애인시민본부의 지지를 표명했다. 서미화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1대 대선 승리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장애인시민본부가 출범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원팀이 되어 압도적 정권교체와 내란 종식을 통해 장애인이 당당한 정치 주체로 살아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고, 취약계층 복지 확대에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온 후보”라며 “25만 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한국시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무더위=매운맛이라는 공식이 생긴지 오래다. 올해도 식품업계들이 여름을 겨냥한 빨간맛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더 맵고 얼얼한 강렬한 매운맛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매운맛 실비김치로 출시한 '습김치'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소리 '습'을 강렬한 색깔의 한글 그래픽으로 표현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는 것.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와 국산 청양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습김치'는 스코빌 지수(매운맛 지수)가 일반 비비고 김치의 32배에 이른다. 제품은 1~2인 가구에서 먹기 좋은 800g 중량에 용기와 파우치 이중 포장 형태로 간편함을 더했다. 이 제품은 새로운 것에 빠르게 반응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지난 1일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됐다. 높은 관심 속에 '습김치'를 다룬 영상도 온라인에 계속 올라오고 있다. 화제성은 판매 성과로 나타났다. '습김치'는 배민B마트에서 지난 1일 출시 당일 첫 물량이 모두 팔렸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판매를 시작한 3일 당일 오전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CJ제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염소 사업을 운영하는 축협 22개소가 참여해 정보교류와 연대를 통한 염소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 임원진 구성과 함께 염소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원으로는 ▲ 협의회장 김영래 강진완도축산농협 조합장 ▲ 부회장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 감사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조합장 ▲ 운영위원(5인)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산농협)은 “일선 현장에서 겪는 염소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산업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염소종축 분양, 염소 브랜드육성 등으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염소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2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농림위성(차세대 중형 인공위성 4호) 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우주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연구원 등 개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림위성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진 개발 현장 점검을 통해 내년 발사를 앞둔 농림위성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개발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성정보 취득기관과 정책활용기관 간에 효율적으로 정보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농림위성의 농업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농림위성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생존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각 후보들의 공약이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모두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접근 방식과 정책 우선순위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재명 후보 “채무 감면·공정경제 기반 구축이 핵심” 이재명 후보는 ▲가계와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로 쌓인 부채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저금리 대출 전환, 이자 감면 등 채무부담 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로 중기중앙회의 실태조사에서도 소상공인 63.9%가 채무조정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은 만큼 현장의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건물관리비 투명화, 키오스크 수수료 완화 등을 통해 금융·경영 부담을 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확대, 골목상권 육성 등 소비 촉진책과 함께 ‘소상공인 내일채움공제’, 폐업지원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과 품바국수거리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장 안전한 먹거리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기용)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다회용기 사용, 친절 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 품바국수거리 다회용기 제공 및 1회용품 줄이기, 축제 먹거리 알리오를 통한 판매 음식 정보 사전 공개, 바가지요금 암행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26회 음성품바축제는 6월 11일부터 5일간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먹거리를 주관하는 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 가격을 더한 친절한 서비스로 음성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지사 직속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제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서울대학교, 영국 에버딘대학교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이재욱 경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의 위원회 운영 경과 및 추진 성과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제2기부터 제3기까지 4년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T/F팀장을 비롯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4개로 구성된 정책연구 T/F팀이 올 한 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50명의 위원들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김경민 경북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경국대 교수) 등 4개의 T/F팀에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팀별로 정책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 만들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세에 대응해 할당관세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지급, 축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대책을 가동한다. 농축산물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은 각각 4.1%, 3.2% 상승해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일 “가공식품과 외식 등 농식품 주요 품목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며 주요 대책을 설명했다.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은 국제 원재료값과 환율, 인건비·공공요금 인상 등 복합 요인에서 기인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제과·제빵 등에 사용되는 계란가공품 4,000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 올해 들어 식품원료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13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원재료 구매자금 4,500억원 지원, 수입부가세 면세 등 세제·금융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식품업계 간담회를 통해 가격 인상 시기를 분산·지연하거나 인상 폭을 낮추도록 유도하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은 식재료비뿐 아니라 인건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12일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바이오러닝랩(Bio Learning Lab) 제7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7차 교육은 직무 맞춤형 콘텐츠와 실습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업무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KSA 한국표준협회 하지성 AI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생성형 AI 서비스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아이디에이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작동 원리와 구조, 대표 모델인 ChatGPT의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프롬프트 작성 기술 및 아이디어 도출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으로 내부 역량 진단 결과를 반영하고, 직원들의 현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 형식의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년간 총 6차례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참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왔고,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학습문화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러닝랩은 2024년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이 일상화됐지만 2023년 기준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비율은 16.1%로 저조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 해외 진출까지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50개 사를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50개 사로 확대하고 기획·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 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분야 등 두 가지 분야로 모집,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2020년부터 5년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총 3,989개 사의 소상공인을 선정, 온라인 역량 강화부터 유통채널 입점,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서울시이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기획·컨설팅 분야는 시장·소비자 조사와 사업모델 개선 컨설팅을 기본으로, BI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또는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맞춤 지원히며, 총 100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