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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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시니어 Talk] 새로운 소비자층 부상 '뉴시니어'...시니어 프렌들리 제품이 뜬다

[푸드투데 = 정리 이하나기자] 요즘 5~60대는 더 이상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아니다. '뉴시니어'라고 불리며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시니어들. 그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에 정점을 찍으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뉴시니어족은 여유 있는 자산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진취적으로 사는 등 활동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전처럼 자식들만 바라보며 모두 투자하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오히려 자신에게 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시니어 관련 산업은 쑥쑥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이면 시니어 시장의 규모도 7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뉴시니어들을 위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니어들의 가사노동을 덜어 주는 로봇청소기, 빨래 건조기 등은 기본, 인공지능(AI)를 탑재한 가전제품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새로운 소비증으로 등장한 '뉴시니어'족. 이에 푸드투데이는 시니어들의 진짜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들이 말하는 시니어의 삶과 생활 속에서는 느끼는 솔직한 감정, 그리고 아직은 갈 길이 먼 국내 시니어 산업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과 논설위원 겸 할랄산업연구원 장건 원장, 시니어 전문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인 구재숙 배우와 시니어족 생활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5년 고령화율 20% 초과 '초고령사회' 진입...2067년 인구 절반이 65세 이상 배우 구재숙 : 안녕하세요 푸드투데이 구재숙입니다. 백세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이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함께 하실 분은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과 푸드투데이 논설위원 겸 할랄산업연구원의 장건 원장입니다. 장건 원장 , 김진수 논설실장 : 안녕하세요. 구재숙 : 백세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60이면 오래 살았다고 환갑잔치를 했습니다만 이제는 옛 이야기가 됐습니다. 60대가 더이상 인생을 마무리하는 나이가 아니라 삶을 즐기는 시대가 됐습니다. 김진수 논설실장님, 시니어 세대가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고령화사회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김진수 논설실장 : 우리나라가 2017년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2025년에는 20%가 증가돼 초고령화 사회가 됩니다.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미국이 21년 만에 일본이 12년 만에 우리나라는 8년 만에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되게 됩니다. 그동안 시니어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을 우리가 얘기를 했었는데, 이 실버는 65세 이상의 중장년 인구라 얘기를 합니다. 합쳐서 우리가 '시니어족'이라고 부르죠. 더 젊게 살고, 더 가꾼다...'뉴시니어'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급부상 로봇청소기, 건조기 등 뉴시니어 생활 불편 해소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과거에는 단순히 고령자 이렇게 불렀는데, 이제는 새로운 소비자층을 '뉴시니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뉴시니어의 특징은 보다 엑티브한 그런 시니어다. 또한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어하고 자식에게 기대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에게 더 투자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구재숙 : 장 위원님, 새로운 소비자인 뉴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아이템으로 시니어 프렌들리 제품이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장건 원장 : 뉴시니어의 노후, 노화에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소개할 제품으로는 허리, 어깨, 무릎이 아픈 뉴시니어의 집을 깨끗히 치워줄 '로봇청소기', 빨래를 널 필요도 없이 버튼 하나로 바짝 말려주는 '건조기'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젊은층은 물론 시니어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신 IT 기기도 문제 없어...인공지능 탑재, 온 집안 가전 자유자재로 제어 최신 기기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을 지닌 뉴시니어들을 위해 아이폰 시리 등 음성 인식 IT제품은 그 끝을 모르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가전도 뉴시니어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전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브랜드는 뉴시니어족이 아무런 불편없이 온 집안의 가전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전제품하면 겁부터 먹는 그런 일은 이제 없을 것입니다. 효도관광은 옛 말...시니어 여행 도와주는 '트래블 헬퍼' 등장 구재숙 배우 : 시니어 엔터테이먼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김진수 실장 : 요새 백화점에 시니어 고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관리 용품들이 나타나고 또 외모에 투자하기 위한 화장품, 미용기기 등이 백화점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엔터테이먼트로 즐긴다고 하면 좋은 환경 속에서 건강한 가운데 여행을 즐기러 다니지 않겠습니까. 여태까지 노인들은 자녀들이 효도상품으로 여행을 하고 이랬습니다만 이제는 맞춤형 패키지로 시니어들을 위해서 많은 여행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여행을 도와주는 '트래블 헬퍼'도 있다고 합니다. 웰리스 제품으로 혈당, 체온 등 건강상태 수시로 체크 독거 시니어 위한 GPS 기반 신발.악세사리 필수품 될 것 구재숙 : 장 위원님, 시니어를 위한 웰리스 제품은 어떤가요? 장건 원장 : 중장년층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뉴시니어 비지니스 시장에 큰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거 이유식을 만들던 식품회사는 시니어들이 간편하게 요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시니어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는 '스마트 디바이스'도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기들의 도움으로 뉴시니어와 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은 간편하게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거 시니어들을 위한 GPS 기반 신발이나 악세사리도 앞으로 뉴시니어들의 필수품이 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가정의 에너지 사용 패턴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 알림과 같은 제품들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김진수 실장 : 시니어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은 자기의 자산관리 문제나 또 건강관리, 주거공간 관리 이런 것에 대한 불편함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융회사 같은 곳에서는 부동산이라던가, 세무, 연금관리 등 시니어들의 자산관리 상품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 예약 등 의료서비스, 심부름 등 몸이 불편해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주는 상품들도 개발돼야 합니다. 특히 집에서 청소를 할 수 없으니까 물론 로봇청소기가 있습니다만은 청소를 해주는 이런 서비스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시니어들의 재산관리라던가, 건강관리라던가, 여러가지 주거관리 이런 것들을 아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업들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 4가지를 시니어, 뉴시니어들의 어떤 트렌드랄까요. 여러가지 서비스와 제품들에 얘기를 했습니다만은 더 중요한 것은 시니어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부가 가만히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제도를 갖다가 뭔가 보완을 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이런 서비스 및 제품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해주는 이런 여러가지 역할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해야된다도 생각합니다. 구재숙 : 그러네요. 백세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제품에 대해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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