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인 농넷의 혁신적인 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2025 농넷 활용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넷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유통, 소비 분야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 21일까지 일반 소비자부터 농식품 연구자, 스마트팜 종사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농넷 사용자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농넷 데이터 기반 포도 계약재배와 전통주 생산의 상생협력 성장 사례가 차지했는데, 농넷의 도매시장 가격동향과 온라인 가격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조장 주요품목 가격 변동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수매시기·구매가를 결정함으로써 안정적 운영과 품질 향상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인정받아 aT 사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농산물 가격과 기상데이터를 결합하여 출하시기 선정 및 알림 서비스 제공, 구매·생산·저장·판매까지 데이터 기반 예측 가능한 경영활동 운영, 할당관세정책과 농산물 소매가격이 미치는 영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청과(대표 박상헌),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기본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시기 추진되었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12월부터 민, 관 협업 사업으로 전국 차원에서 추진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20일 신한금융그룹이 그냥드림 사업 지원을 약속하며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민간기업 업무협약으로,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시기 경기도가 처음 추진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성남, 평택, 광명 3곳에서 출발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31개 지역으로 확대했고,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으로 시행되며 먹거리 제공,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 지원으로 이어지는 두터운 사회안전매트가 전국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의 기부문화 및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복지 분야의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그냥드림 사업의 지속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3회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분야 기후변화 대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는 올해 농식품산업 생태계 전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저탄소·친환경 전환 등 7대 혁신방향 수립,추진, 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방안 모색 등 기후변화 대응 공청회 개최, 폭염에 강한 신품종 여름배추 하라듀 육성,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및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유통분야 디지털 전환 등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끼 서비스로 소비자 권익 증진 분야 대상을, 2024년 냉동김밥 수출로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위원장 박기영)가 주최하고,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양세정),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한창희) 공동 주관해 소비자 관점에서의 ESG경영 우수 실천기관·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문가 뿐 아니라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상이다. 김창국 aT 부사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양잠, 산업곤충 분야 청년농업인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 한미양행(대표 정명수)과 19일 대한잠사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양잠, 산업곤충 분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은 첨단 생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전문 기술 교육과 현장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한미양행은 산업 수요 기반의 표준 생산기술 제공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협력 등을 맡아 기술-정착-산업화를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한잠사회는 잠구류, 시설, 뽕나무 구매, 유휴 잠실 임대 등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1월 누에 스마트 생산 시스템 시연회와 청년농업인 육성 간담회를 열어 스마트 사육 기술 현장 적용성, 청년농업인의 기술 수요와 어려움을 듣고, 민관 교류 필요성에 힘이 실리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방혜선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양잠‧곤충 산업은 대체식품, 기능성 소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면역 과민 반응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단계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 생장점에서 채취한 천연 물질로, 항산화, 항균, 항염 등 생리활성을 가지며,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항산화와 구강 항균작용으로 기능성이 등재돼 있는 가운데 농진청은 항산화, 항균, 항염 효능이 있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이용해 면역 기능 개선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폴리스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세대학교, 가천대학교, 분당차병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세포실험,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면역기전 분석까지 단계별로 프로폴리스의 면역조절 효과를 진행한 농진청은 프로폴리스 성분과 아토피성 피부염과의 연관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했고, 그 결과 프로폴리스에서 확인된 12종의 주요 성분이 면역 과민 반응(아토피성 피부염)과 관련된 203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성분들이 면역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포실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입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당진 양돈농장 ASF 발생은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 모두에서 ASF가 발생·검출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다. 특히 발생 바이러스의 유전형 분석 결과, 국내에서 주로 검출돼 온 GenotypeⅡ(IGR-Ⅱ)가 아닌 GenotypeⅡ(IGR-Ⅰ)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해당 유전형이 네팔과 베트남 등 해외 ASF 발생국의 바이러스 유전형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와 농장 환경, 인적·물적 이동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유입 가능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인위적 유입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발생 농장은 외국인 근로자 5명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올해 6월 신규 입국 후 단기간 내 농장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근로자들의 출신국은 ASF 발생국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농약판매업체의 유통농약을 점검하여 8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 1,955건을 확인, 조치했다. 19일 농관원에 따르면 195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농약판매업체 5,688개소에 대한 유통농약을 점검한 결과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진열․판매행위 36건,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30건, 농약의 실외보관 등 취급제한기준 위반 17건 및 기타 법규위반 6건을 적발했다. 이에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했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불법농약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농약으로 확인된 1,955건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국내사이트 판매글 삭제와 해외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농약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농산물 안전성 및 생산자·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농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러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농약을 판매한 업체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전북 익산시청 가축방역 상황실과 만경강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추진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소독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5일 전북 남원시 육용종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북도 관내 방역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 전북도는 김제 지역 산란계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한 방역관리 강화 방안과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책임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익산시는 개별 농가 차단방역 실태와 함께 만경강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및 소독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전북도는 이번 동절기 남원에서 1건의 발생이 있었던 만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지난 동절기 연이은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김제 용지 산란계단지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겨울 철새 서식조사 결과, 12월 전북지역 철새 개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에 따르면 순대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가 안정적인 유통망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첨단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깊고 균일한 맛을 구현해왔으며,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고, 전 지점에 동일한 조리 기준과 원재료 관리 체계를 적용해, 계절과 지역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국물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프랜차이즈임에도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본래순대의 대표 메뉴 본래순대국은 돈골을 우려낸 진한 국물에 쫄깃한 순대와 머릿고기를 더한 정통 순대국으로 깊고 구수한 국물 맛에 양념 다대기나 들깨가루를 더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살코기와 순대만 담아낸 순살국밥, 된장과 고추기름으로 풍미를 더한 더진한순대국 등도 겨울철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고 도드람은 설명했다. 과하지 않은 매콤한 본래순대의 얼큰순대국과 두부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순두부순대국,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인 곱창찌개도 꾸준히 찾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맛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마라순대국은 마라 특유의 얼얼한 풍미와 진한 국물이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 더욱 자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머릿고기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5 시상식에서 비영리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사용자 경험(UX) 고도화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 보안 체계 강화를 목표로 올해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고, 공공, 비영리 기관으로서 요구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자조금 누리집은 정부 디자인 시스템(KRDS)을 기반으로 한 표준화된 화면 구성과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데이터 중심 사이트 특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정보 전달에 최적화된 UX 설계를 적용하고, 반응형 웹을 도입해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접근성과 사용성을 구현했다. 누리집 개편을 통해 한우자조금은 한우 통계자료, 가격 및 수급 현황, 농가 교육자료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 공신력 있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 가운데 한우 부위별 정보, 행사 일정, 보도자료 등을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