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옥천함흥냉면 여주면옥’(경기도 여주시)에서 제조한 '본가전통식혜(식품유형: 혼합음료)'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개월(제조일:2025.02.10.)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나와 있지만, 비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를 살펴야 합니다. 함유된 기능성 원료와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등을 잘 알고 섭취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이 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과 효능을 뜯어봅니다.<편집자주>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하이뮨은 국내 시장 1위 제품입니다. 영유아식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일동후디스는 지난 2020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출시하며 단백질 보충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후 국내 시장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이뮨은 시니어부터 주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이뮨 프로틴밸러스 주니어’는 하이뮨의 주니어 전용제품으로, 성장기에 꼭 필요한 신체조직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분리유청단백과 분리유단백, 산양전지분유 등을 주원료로 합니다. 분리유청단백과 분리유단백은 우유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고품질 단백질입니다. 분리유청단백(Whey Protein Isolate, WPI)은 우유에서 유청을 추출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단백질입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수출경쟁력 강화로 인한 수출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쎌바이오텍은 2024년 매출액 49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5.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137.5% 증가했다. 쎌바이오텍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외환차익 등 금융 수익이 더해지면서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국내 유산균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와 수익 인식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쎌바이오텍은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를 포함한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11년 연속 대한민국 유산균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는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만교 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30여명과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수급동향·전망과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경과를 보고 받은 후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 가축경매시장 전염병 대응 ▲ 한우 전업농 기준 변경 ▲ 한우 적정 사육두수 설정 ▲ 유전자원공급 체계화 등과 같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만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은 “수급 불균형과 더불어 이상기후, 가축질병 등으로 한우농가가 겪는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한우농가 경영안정화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8일에 본원(충북 청주) 해썹(HACCP) 체험관에서 경상북도 소재 해썹 인증업체와 지자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아이시티(ICT)를 융합해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CCP)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해썹관리 시스템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해썹인증원과 경상북도가 스마트 해썹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 희망업체 대상 1:1 맞춤형 상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체 담당자는 “자체적으로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는게 너무 막막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어 스마트 해썹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됐다"라며, “1:1 맞춤형 상담으로 실제 적용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언받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제15대 협회장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선임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19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5년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협회장과 부회장으로 정명수 현 회장과 이종원 현 부회장이 연임됐다. 두 사람은 첫 임기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한미양행의 경영자로서 30여 년간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22년 2월 제14대 협회장에 선임돼 현재까지 임기를 수행해오고 있다. 협회장으로서의 첫 임기 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수출협의회 구성, 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실 있는 해썹(HACCP) 제도 운영을 위한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 자격요건 강화 등의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18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내실 있는 해썹 교육훈련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을 제고하고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에 대한 우대 조치를 강화해 스마트 해썹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Smart HACCP(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해썹에서 핵심적인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고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20.3월 도입)이다. 주요 내용은 ▲해썹 교육 강사 자격요건 강화 및 검증기준 마련 ▲해썹 교육훈련기관 지정 절차 명확화 ▲식품-축산물 통합 정기교육 운영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 우대조치 확대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불시 현장평가 실시 등이다. 2025년 2월 18일부터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를 하려는 자는 반드시 해썹 관련 강의를 50시간 이상 실시한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소비 트렌드와 환경·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25~’29년)’을 수립하고 ‘2025년 식품등의 기준‧규격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제1차 기본계획(’15~’19년)을 통해 과학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기준‧규격을 재평가하고, 제2차 기본계획(’20~’24년)을 통해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규격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기후‧환경변화, 기술발전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식품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식품 기준‧규격을 마련해 식품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합리적 규제로 안전과 성장 견인,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과학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 ▲협력체계로 글로벌 리더쉽 강화 등이다. 합리적 규제로 안전과 성장 견인 산업 발전에 맞춰 업계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 분류 기준을 정비하고 안전과 무관한 제조기준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시험을 시작하며,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 쎌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PP-P8’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환자 선정기준을 구체화하고, 병용금기약물을 조정하는 등 프로토콜을 변경했다.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환자 투약이 시작되었다.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준비와 검토 과정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총 32명의 전이성 대장암(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한다. 용량 증량 단계(Part 1)에서는 단계적으로 투약 용량을 증량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고, 용량 확장 단계(Part 2)에서는 적정 용량을 선정해 유효성을 탐색한다. PP-P8은 유산균 유전자를 재조합해 항암제로 개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AI와 의료돌봄의 미래 : 초고령사회 새로운 해법을 찾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이언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AI진흥TF,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돌봄 체계의 가능성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 인력 부족과 돌봄 수요 증가라는 현실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돌봄 체계는 맞춤형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AI 기반 의료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국가 차원의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AI 의료돌봄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강재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