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된 벼는 조기에 건조를 실시해 저장하는 등 수확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햅쌀은 운광벼와 주남조생, 조평벼를 중심으로 추석 전 도내에서만 1123ha 면적에서 약 5500t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벼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은 양적·질적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간접증산에 기여하고, 연중 균일한 밥맛을 유지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데 있다.벼 수확은 이슬이 완전히 마른 다음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소규모 농가라면 건조시간과 비용을 고려해 오후 2시부터 이슬이 내리기 직전까지가 가장 적정한 수확 시간이므로 농가별 영농여건에 맞게 수확하는 것이 좋다.쌀 품질저하에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고온건조이므로 밥쌀용은 50도, 종자용은 40도 이하에서
'산지직송'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나라간 무역이 활발해지고 유통과정이 복잡해지면서 '산지직송'은 종적을 감춘 지 오래고 소비자들은 공급자의 생산지표기를 믿지 못하는 실정에 이르렀다.중국산 제품을 국산인 것처럼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육류의 무게를 증가시키기 위해 우유에 불려 시중에 내놓는 등 먹을거리에 대한 각종 문제들이 터져 나오면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km 안의 식품을 뜻하는 '로컬푸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각종 매스컴, 심지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로컬푸드의 소비를 장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요즘, 강원도의 청정자연에서 기른 식품을 선보일 '제2회 강원푸드엑스포(Gangwon Food EXPO 2013)'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기본의 일반식품
산청군은 관내 생산한 한방약초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산청약초시장 개장식을 9월 5일 이재근 군수, 조성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산청약초시장은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집적화된 약초시장이 조성되어 있지 못한 점에 착안하여, 약초의 저장과 선별·판매가 가능한 다목적 직거래 상설시장을 조성하여 관내 생산 약초의 안정적인 수급조절과 엑스포 및 축제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하게 되었다.산청군은 건물 준공 후 산청군 관내 주소를 둔 약초재배, 가공업체 위주로 운영자를 선정하여 엑스포 시작과 함께 관람객 및 구매고객 맞이를 위해 매장인테리어, 상품진열 등 준비를 마쳤다.13개 매장과 화장실, 창고,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산청
이천시(시장 조병돈)의 대표적 농특산품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3일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이천에 있는 경기동부과수농협 과실유통센터 APC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 176상자(475Kg)며 항공편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됐다.수출 복숭아는 천중도로서 9월 상순까지 생산된다. 당도와 식감이 좋아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천시는 이번 수출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장호원 황도 복숭아도 수출하겠다는 입장이다.조병돈 시장은 "복숭아는 저장 기간이 짧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크지만, 지난해 괌 수출에 이어 올 해엔 홍콩까지 수출하게 됐다"면서, "수출에 따른 저장과 운송 방법 등을 많이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햇사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겠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6일 오후 1시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중앙공무원교육원특강에 참석한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석 전 햅쌀의 본격적인 수확과 유통으로 조기재배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전 햅쌀 출하 예상량은 1123ha 면적에서 약 55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충남의 조생종 벼 재배면적 7944ha의 14%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출하 품종은 운광벼, 주남조생, 조평벼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경감과 햅쌀시장 고객확보를 통한 고품질 쌀의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해지역을 중심으로 조생종 벼 재배확대를 중점 추진해 왔다.올해 조생종 벼의 작황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됐으나, 물관리 및 비료시용, 병해충방제 중점지도 등을 통해 수량은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 김종태 박사는 “올해 햅쌀은
한우 농가 산업의 안정과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국회 예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이 공동으로 6일 국회에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최근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침체의 영향으로 한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희망을 주고,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본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이날 행사는 국회 예결위원회 이군현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규성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한우자조금위원회강성기 위원장 등 인사들이 참석예정이며 한우 저지방 부위로 만든 요리 전시를 둘러보고 시식과 할인 판매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 날 참석자들은 "사료 값 인상과 소비 침체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
푸드투데이 '국제식품소재기술전' 취재 류재형기자2013 국제식품소재 기술전(FI Korea 2013)이 4일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개막식에는 윤명희 국희의원을 비롯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정승 식약처장, 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 등 국내외 소재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대표가 참석해 축하했다.이번 전시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전문 전시업체 글로벌컴스가 공동주최하는 순수 민간차원의 B2B 중심 전시회로서 ▲23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 ▲국내외 소재산업·기술 관련 전문 연사 30여명이 발표하는 국제컨퍼런스 ▲13개국 36개 기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외 소재 전문기업이 주관하는 기술·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경기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유기봉 시인의 포도밭(진접읍 장현리 587-1)에서 열린다. 제16회를 맞는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는 오후 2시부터 1부 행사로 한땀 한땀 포도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은 '핸드메이드 포도밭 아트페어(이명신)'와 포도밭 안에 구름과 새와 꽃들로 조화를 만드는 서양화 전시(박 영), 포도경단과 포도차, 청포도에이드, 포도크레페 등 포도를 주제로 고교쉐프들의 포도음식이야기(송곡관광고등학교), 포도나무 관찰그림 전시(광동중고등학교) 등 다채로운 전시와 시식 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3시부터 2부 행사로 '향수, 이별노래, 가을편지'를 부르신 가수 이동원, '영원한 나의 사랑'의 가수 김희진, 엔젤스어린이중창단과 박영주(토평중학교) 등 포도밭 작은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친환경 포도밭
경기 남양주시는 2일 '슬로푸드, 맛으로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를 29일 앞두고 시민과 공무원 400여명이 하나로 뜻을 모아 성공다짐을 결의하는 궐기대회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아본 성공다짐 결의대회에서는 8월 6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UCC를 시연 및 우수작 시상과 함께 슬로푸드국제대회 자원봉사자 시민대표와 공무원대표가 함께 결의문 낭독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2013 슬로푸드국제대회는 40여개국 3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대회로 성공다짐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자부심과 긍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모든 시의 행사는 우리 시민들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