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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발전기원제 열어

서규용 장관, “농업인, 농촌 의미 생각해달라”

농림수산식품부(서규용 장관)가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농업발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번에 농업발전기원제는 시장 개방과 잦은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국가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규용 농식품부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발전기원제는 조선시대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사직대제를 재현할 예정이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의례서인 국조오례의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기원제가 끝난 후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일반인 2012명에게 나눠주고 오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임을 홍보했다.


서 장관은 초헌관(初獻官, 제향 때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일은 맡은 제관)으로 참가해 “농업발전기원제와 농업인의 날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소중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수고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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